롤 쿠키 Roll &마블 쿠키 Marble Cookies

자~그럼 주방으로 달려가 볼까요? 절 따라오세용~고고싱~~

땅콩 반죽 만들기 

1.실온에 둔 무염버터를 그릇에 담아 핸드믹서(중속)로

부드럽게 만든 후

체에 친 슈거파우더,소금,물엿을 넣고 젓는다.

2.달걀 노른자를 거품기로 저어서 넣고 고루 젓는다.

3.박력분과 땅콩분태,아몬드파우더를 섞어 체에 한번 내린 후,

반죽에 넣고, 고무주걱으로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섞는다.

4.굵게 다져 놓은 땅콩을 넣고 섞는다.

초콜릿 반죽 만들기

1.실온에 둔 무염버터를 그릇에 담아 핸드믹서(중속)로

부드럽게 만든 후

체에 친 슈거파우더,소금,물엿을 넣고 젓는다.

2.달걀 노른자를 거품기로 저어서 넣고 고루 젓는다.

3.우유를 넣어 버터와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 준다.

4.박력분,코코아파우더,땅콩분태,아몬드파우더를 섞어 체에 한 번 내려

반죽에 넣고 고무주걱으로 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섞는다

마블 쿠키 만들기

1.만들어진 반죽을 비닐로 각각 싸서 손바닥으로 눌러 비슷한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두시간 정도 넣어 놓는다.

2.냉장실에서 굳은 반죽을 꺼내 덧 밀가루를 뿌려 뚜께 7~10mm정도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밀어둔다.

이때 땅콩반죽은 1cm정도 더 넓게 민다. 
사진과 같이 두 반죽을 포게어 단단히 말아준다.

3.말아 놓은 반죽을 3등분 하여, 칼이나 스크랩퍼르 자른 뒤,

하나씩 손으로 살살 밀어 지름이 3cm 정도 되도록 길게 만든다.

(지름이 크면 구우면서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두께감이 없고 모양이 안 이뻐요)

4.양쪽 끝을 가볍게 눌러 정리하여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3시가 이상 냉동 시킨다.

(전 냉동실에 공간이 없어서... ㅠㅠㅠ냉장실에서 하룻밤을 재웠어요...)

5.냉동실에서 단단히 굳은 반죽을 꺼낸다.

이때 오븐 예열에 들어갑니다...

멀티스팀오븐의 오븐/발효 버튼을 누르고 170도,12~15분에 맞추어

다시 오븐 /발효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예열~ 

단단해진 반죽 표면에 달걀 흰자를 발라

설탕 위에 굴려 설탕을 고루 묻힌 다음 7~8mm두께로 썰어준다.

6.썰어 놓은 반죽을 팬위에 간격을 두고 얹은 후 ,

예열이 끝났다는 신호음이 울리면 중간단에 넣고 굽는다.

다 구워지면 식힘망에 얹어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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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스팀오븐은 하단쪽에 열이 더 많이 올라오기때문에

중간단이나 상단에 올려 구워 주시면 되요.

이정도 양의 반죽이면 총 3회, 오븐을 작동 시켜야 되는데

첫번째 구울땐 13분에 중간단,  두번째는 13분의 중간단에서 상단으로 이동

세번째는 상단에서 15분으로 구웠어요.

밑색이 조금 진하게 나오고, 그리고 문쪽으로는 윗색이 조금 밝게 나와요.

* 보통 오븐을 사용하실때도 같은 온도, 같은 시간으로 구우시면 되요.

수시로 오븐안을 살피며 윗색을 살펴가며 시간 조절 하시는거 잊지 마세요~

순간의 방심이 어떻게? ㅎㅎㅎ 물거품이 되잖아욧!!!

 칼질이 서툴러 두께가 들쭉 날쭉...
마무리에서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ㅎㅎㅎ
분발해야쥐~ 그래도 맛있으면 용서 되는거 아니겠어요?

출근하는 저희집 껌딱지집 가방에 쏘옥 넣어 드렸어요...

점심때 전화가 왔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며 뽀뽀 세례 받았다지용? 아잉~부끄러바라~ 

 지금 시간이 오후 9시..포스팅을 하는 중간에 신록언니의 문자가 왔어요..

단 한마디... "첫 눈 온다...ㅎㅎㅎ"

그래서 벌떡 일어나 창문을 열고 손을 깊이 내밀어봤어요.

밖이 어두워 하얀 눈발은 보이진 않지만 손바닥에 촉촉히 녹아 나는것을 보니

첫 눈이 틀림 없는것 같아요.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가며간신히 첫 눈과 마주쳤네요...방가방가*^^*

이런 똥깡아지.. 제가 개띠라서 눈오는걸 무척 좋아라하는데

나이들면서 예전 갖진 않지만 그래도 첫 눈이라서 너무나 흥분 되어요...

클라라의 사랑하는 이웃들도 지금 첫 눈 보고 계시죠?ㅋㅋㅋ

기온이 뚝 떨어져서 지금 창 밖엔 바람 소리도 간간히 들리는데

춥다고 웅크리지 마시고, 외출 할땐 따뜻하게 목도리 두르고...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면서 감기 걸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동안 잠시 비워 두었던 자리에 다시 돌아와 이웃들과 만날수 있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