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양네 냉장고 비우기 대작전!^^
오늘은 냉장고에서 숨쉬고 있는 각종야채들을 모조리 꺼내어 정리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어떤 재료로도 만들기 쉬운! 하지만 뽀대나는!^^ 도리아 입니다.
특히 가지나 브로콜리같은 야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피자치즈와 함께 이렇게 요리해 주면 잘 먹을 것 같죠?^^
국끓이고 반찬하기가 이래저래 귀찮을 때 이렇게 간단하게 한끼식사 해결하세요^^
냉장고 속 재료들 다 모여~!!
유기농파스타소스, 유기농올리브유약간,
가지, 브로콜리, 양파, 당근, 감자, 김치 등 각종야채들,
달걀1개, 피자치즈약간, 찬밥한공기
함께 만들어보아요~^^
1. 가지는 먹기좋게 썰어서 소금을 약간만 뿌려두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둡니다. 그외 야채들은 잘 다져서 올리브유에 찬밥과 함께 볶아서 볶음밥을 만들어주세요.
소금으로 약간만 간 해주시구요.
2. 볶음밥을 오븐그릇에 담고 달걀을 풀어서 그 위에 고루 뿌려주세요.
식감이 한결 부드러워요^^
3. 가지와 브로콜리를 예쁘게 올려주세요.
4. 유기농 파스타소스를 그 위에 고루 올려줍니다.
5. 피자치즈를 취향만큼 올리고 파슬리가루로 멋을 냅니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줍니다.
6. 브로콜리가 들어가서 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달콤하고 가벼운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네요^^
도리아(Doria)는 원래 도리스(Doris) 지방의 그라탱(Gratin)을 지칭하는 것이래요.
그라탱은 생선, 고기, 계란, 채소, 면류 등 한 가지 또는
여러가지의 재료를 그라탱 접시에 담고 가루치즈와 빵가루를 뿌려
오븐에서 구워낸 요리랍니다. 도리아는 현재 그라탱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죠~
출처: 달콤양의 유기농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