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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으로 면역력과 다이어트에 효과인 양파즙 만들기

 

얼마 전에는 컬러푸드 중 블랙푸드, 흑임자죽을 만들어 봤었는데요.

오늘은 그에 이어 컬러푸드 두 번째 시간으로 화이트푸드, 바로 양파즙을 만들어 볼까 해요. ^^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분들이 가공된 양파즙을 사 드시고 있죠?

하지만! 휴롬을 사용하면 집에서 직접 만든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100% 양파즙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

 

우선 화이트푸드인 양파즙을 만들기에 앞서 화이트푸드와 양파의 효능을 좀 알아볼까요?

 

 

화이트 푸드 [ white food ]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흰색 식품.

베이지와 흰색 사이에 있는 배, 복숭아, 도라지, 콩나물, 무, 양파, 마늘, 버섯, 인삼 등을 이른다. 

흰색을 만드는 안토크산틴 색소는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방출시키고 균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도 강하시킨다.

 

 

양파의 효능

 

양파의 주요 성분인 퀘르세틴과 알릴설파아드 성분은 피하지방의 세포 분화를 억제해주고, 체내 지방합성효소를 막는 콜레스테롤과 같은 고지방을 분해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한, 양파를 섭취하게 되면 장내 지방흡수를 방해해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체중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에 좋은 것은 물론,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인다.

 

 

 

화이트푸드와 양파의 주요 효능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게 좋은 화이트푸드를 그냥 먹기 어렵다면 즙으로라도 자주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 부분에선 휴롬이 정말 최고인 듯!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ㅎㅎ

양파는 대부분 가정에서 항상 준비된 채소일 텐데요.

조금의 시간과 정성만 들인다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지요. ^^

 

 

재료

양파 보통 크기 3개, 물 1리터

 

 

양파껍질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껍질째 준비해주세요.

껍질과 뿌리에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씻은 후, 휴롬 투입구에 들어갈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준비한 양파를 냄비에 담고, 물 1리터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중불로 1시간 정도 푹~ 끓여주세요.

 

 

1시간쯤 끓이고 나니..양파는 푹 익었고, 물은 냄비 바닥에만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 졸았네요.

 

 

 


껍질과 뿌리째 휴롬을 하기 때문에 복합망(검정색)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끓이고 남은 물과 함께 휴롬합니다. 적당량씩 국자로 떠서 휴롬하면 되세요.

양파껍질도 함께 휴롬하는 거니깐 중간중간 역방향으로 돌려주면 좋아요.

 

 

 


찌꺼기 통으로 나온 양파찌꺼기에요.

뿌리랑 껍질, 그리고 굵은 섬유질 정도만 찌꺼기 통으로 나왔네요.

나중에 세척할 때 보니까 복합망에서 찌꺼기통으로 나오는 부분에 껍질이 끼어 있기도 하더라고요.

끓이는 과정에서 껍질이 자연스레 벗겨지는데요~

휴롬할 때에는 껍질을 빼고 휴롬해도 될 거 같아요.

어차피 껍질에 있던 좋은 성분들은 다 쏟아져 나왔을 테니까요. ㅋ

 

 

 


보통 크기의 양파 3개랑 졸이고 남은 물을 휴롬했더니 600ml 정도 나왔어요.

푹~ 끓인 양파를 휴롬했기 때문에 보통 사다 먹는 양파즙과는 조금 다르게 살짝 걸쭉합니다.

마시는 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불편하신 분들은 가는 채에 한번 더 걸러주시면 될 거 같아요.

 

 

 


깨끗하게 씻어 말려 놓은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세요. ^^

집에서 만드는 양파즙은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한번 마실 양만큼 밀봉해서 보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만들어서 드시기보다는

조금씩 만들어서 소비하신 후 다시 만드시는 게 좋아요.

하루에 1~2잔 정도 드신다면 3~5일 정도 분이 될 거 같아요.

 

 

 

눈물 쏙~ 빼는 매운 양파니깐 즙으로 마시는 게 미리부터 걱정이실 텐데요. 

음식에서 조리한 후의 양파는 단맛이 나잖아요??

그 정도의 단맛은 아니지만, 푹~ 끓인 양파기 때문에 매운맛은 다 사라지고 없어져요. ^^

그래도 걱정되시는 분들은 꿀을 조금 타서 드셔도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걸쭉한 100?uC591파즙을 내리고 나니 양념으로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끔 이렇게 조금씩 만들어서 준비해두시면 음식 만들 때 넣어서 양념으로 쓰는 거죠.

아마 많은 분들이 벌써 그렇게 사용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강제적으로라도 양파즙 한 컵씩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 저에게도 좋을 거 같고요. ㅎㅎ

몸에 좋은 양파즙.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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