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른 음식을 해보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 건 없고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파래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봤어요.
맛있던데요.^^
재료는 파래 1/2개, 당근 1/3개, 달걀 1개, 부침가루, 물 등
1. 먼저 파래를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빼고 썰어주세요.
써는 건 원하는데로 파래는 엉켜있어서 먹다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 써는 거예요.
당근은 따져주는 게 좋구요. 당근은 색깔과 씹히는 맛이 좋기때문에 넣어요 ^^
전 씹히는 맛이 좀 있어야지 좋던데 ㅋㅋㅋ
2. 당근과 파래에 잘 푼 달걀 하나를 넣었어요.
달걀은 안넣어도 상관없는데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3. 2번에 부침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썩어주세요. 부침가루가 너무 많으면 부쳤을 때 밀가루
맛이 많이 나거든요. 제가 하나 붙이고는 다시 했어요 ㅋㅋㅋ(초보주부랍니다.)
4. 전 부침가루 썩을 때 물 대친 멸치다시마 육수 해놓은 게 있어서 그걸 이용했어요.
더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 좀 묽게 반죽하는 게 좋은 듯 해요.
이제 부치기만 하면 완성 ^^
당근이 썩여있어서 색깔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던데요 ㅋㅋㅋ
전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 그런데 좀 싱겁다 싶으시면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장소스 만드셔서
찍어드시면 맛있겠죠....
이지데이 회원님들도 한번 해보세요. 간단하고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