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릴때는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는거에만 신경쓰면 되니 이것저것 만들어 먹이고 사진도 찍었지만,

학교에 들어가니

1학년때는 그냥저냥, 하지만 성적으로 보여지는 2학년은

먹는것보다는 공부에 80%의 정성을 쏟아붓게 되더라

더군다나 아직은 피아노 학원만 보내면서 옆에 끼고 가르치다 보니

언어 능력, 계산 능력, 문제 이해력 등등이 눈에 보이니

블로그 한다고 사진 찍기보다는 빠르게 먹을거 만들어놓고 아이한테 신경쓰는게 내 임무가 되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위해 요리사진 찍기를 하지않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들고, 안좋은 일로 미루다보니

방학을 해서 주중에 몸이 불편한 친정엄마와 영원한 내 껌딱지 소영이 데리고 병원을 갔다

추석전날 입원하신 이후 줄곧 병원에,,, 현재는 다른곳에 계시는 움직이기 힘드신 아빠를 대신해서

아침 9시부터 예약된 3군데의 진료과를 돌고 약 받아 집에 오니 5시즈음,,,

너무나 지친 상태, 머리는 띵띵거리고, 하지만 나에게는 챙겨야 할 딸래미가 있기에,,,

급하게 간단버전으로 만든 간식,,, 치즈식빵샌드!

찐~~한 치즈의 맛이 괜찮다고 소영아빠가 칭찬해 준 간단한 간식레시피,

치즈레시피로 추천해도 좋을듯해서 올려본다

재료 : 식빵, 치즈 적당량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우유식빵으로 준비했고,,,

보통 1~2장의 치즈를 올린다고 하는데

고급 프리미엄 정통 슬라이스 치즈라는 벨비타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맛보고 싶어서

슬라이스 밸비타치즈 2장을 넣었다

전자렌지에서 20초간 윙~~~윙~~~ 돌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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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벨비타치즈를 이용한 치즈식빵샌드 만들기

연노랑의 슬라이스 치즈가 식빵에 제대로 찐득하게 뭍어나는

초간단 재료의 왕쉬운 간식거리 완성이다

울 신랑처럼 라면 끓여서 치즈 살짝 얹어서 먹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찐~~한 치즈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한조각의 치즈식빵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