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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잎으로 끓인 우거지국 - 딸에게#

배추1단 ~ 2개에 2500원주고사서~

하나도 안버리고 다 먹었답니다.알뜰하지요~ 비결은요~

파란 부분은 떼어내고

배추물김치,여름배추막김치를  한포기씩 담구고

파란부분을 데쳐서 국을 끓였다지요~

이름하야~ 우거지국

1박2일에서도 시래기국과 우거지국을 헷갈려하던데~

무청을 말려서 데쳐서 끓인 국이 시래기국

배추잎을 데쳐서 끓인 국이 우거지국




 

구수한~ 우거지국



 

시원한~ 우거지국



 

밥말아 김치하나면 ~ 아침이 뚝딱~

 

 

 만들기

배추우거지(400g정도), 멸치20g ,된장 2T, 고추장1t, 쌀뜨물7컵

파1/2대,마늘1T,청양고추2개,홍고추~ 고명으로 한두조각


 

배추의 파란부분은 띠어내요~



 

끓는 물에 소금넣고 하얀부분부터 넣고 데쳐요~

 줄기부분이 만져봐서 살짝 물컹할 정도로 삶아요~

찬물로 헹구어서 열기를 빼고~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고

줄기부분은 잘게~ 잎사귀부분은 줄기보다 굵게 잘라서  손으로 꾹 짜요



 

쌀뜨물을 준비해요~

쌀을 첫번에는 빨리 씻어서 버리고 2~3번째 뽀얀 물을 받아요~

멸치를 듬뿍넣고 양파껍질도 넣고 끓여서 건지는 건져내고~

 된장도 체에 걸러 넣고 끓여요~


송송썬 우거지를 넣고~

고추장도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난답니다.

전 추가간을 안했어요~ 간이 모자라면 국간장으로 하세요~

청양고추,파,마늘을 넣고 한소큼 더 끓여요~



 

구수하고 시원한 우거지국 완성~



 

쌀뜨물이 들어가 구수해요~



 

잘익은 김치하나면 밥한그릇 뚝딱이지요~



 

청양고추는 선택사항~

아이들이 먹을 거면 넣지마시구요~

칼칼한 걸 원하시면 넣으세요~


 

나이먹어가며 시원한 멸치국물이 더 좋아진답니다.

배추한포기 사서 김치 담구고

국까지 끓여먹으니 이보다 싼 식재료가 없네요~

예전엔~ 제일싼 식재료가 콩나물이었다지요~

이제는 그자리를 배추에게 내준 것 같네요~ㅎㅎ


 

배추농사진 사람들은 과잉생산으로 갈아엎는다는데

우리가 많이 먹어야겠네요~

2500원의 행복~ 우거지국

아니 얼마라고 값을 못매기고 덤이라해야 맞는 거지요~

배추에 된장~

몸에 좋은 식재료로 건강하게 ~




 

배추한포기사서 겉저리하거나 쌈싸먹고 우거지로 국끓여보세요~





 

우거지국

오늘저녁 메뉴로 강추합니다.



 

 

  6월에 만들어먹어야할 장아찌와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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