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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을 곁들인 갈매기살,항정살구이- 딸에게# / 구제역은 사람에게 옮지않아요~

날이 너무나 추워요~

하루빨리 구제역이 없어져야하는데

왜? 날은 이다지도 추운거예요~

구제역은 추위에 더 빨리 번진다네요~

하루빨리 구제역이 없어지길 기도합니다.

구제역으로 힘든 축산농가를 위해서라도

주부들이 현명한 육류소비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요~

구제역은 70도 이상에서 몇초만 익혀도 다 없이진다죠~

그리고~ 아예~ 이상있는 고기는 도축단계에서 도축을 하지도 않는답니다.

염려가 많이 되는게 주부들의 마음이겠지만~

구제역은 사람에도 옮지않는다니 안심하고 드세요~

딸내미 한번 특수고기 먹으러 가보더니

가끔 ~ 맛있었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장보러 가니~ 돼지고기 특수부위가 있길래 얼른 사왔답니다.

갈매기살,항정살구이(돼지고기구이)


 

더덕,버섯을 곁들인 갈매기살,항정살구이


 


돼지고기 특수부위

항정살,갈매기살구이

 

 

 만들기

항정살,갈매기살600g ,더덕(참기름+ 간장조금),새송이버섯

파무침: 파 1대,

간장1T,식초1T,올리고당(설탕)1T,고추가루1T,통깨1T,참기름1T

오늘은 돼지고기 특수부위인

항정살,갈매기살


 

항정살

돼지 뒷덜미의 목살 즉 돼지의 목에서 어깨까지 연결된 부위.

한마리에서 200g 나온답니다.

돼지항정살은 마블링이 잘 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졸깃한 맛이 느껴진다.

 쇠고기의 차돌박이 같은 느낌이며

항정살은 살코기에 촘촘히 박혀 있는 마블링이 천개나 된다고 하여 '천겹살', '천겹차돌', '돈차돌'로도 불린다


 

갈매기살 [skirtmeat ]

돼지의 횡격막과 간 사이에 있는 살

기름이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내기 때문에

귀한 육질로 취급되며 안창고기라고도 한다.

 

 

ㅎㅎ

딸내미 아주 어렸을 적에 처음 맛보았는데~

처음에 갈매기살이라고 해서 날라다니는 갈매기살인가 했었답니다.

가로막살이 갈매기살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네요~

 

 

 


 


 

더덕

껍질벗겨서 납작하게 편썰어서 방망이로 살짝 밀었어요~



 

더덕 유장처리

참기름 + 간장조금

참기름,간장에 살짝 버무려 놔둬요



 


새송이버섯은 반잘라 얇게 포떠요~

버섯에 많은 양질의 식이섬유가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흡수를 낮춰준다



 

고기와 버섯,더덕 ~ 재료준비완료

파무침

파무침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파 2대, 간장,식초,설탕,참기름,고추가루,통깨

달콤새콤한 파무침까지 준비하면

이제 고기구워서 먹기만 하면 되네요~




항정살,갈매기살,먼저 굽다가

더덕,송이버섯넣고 구워요

 구우면서 그냥 먹으면 되지요~





삼겹살 보다는 기름기가 적다지요~












 

상추싸서 버섯,더덕,파무침곁들이면~

없던 입맛도 새록 새록 생긴다지요~


고기도 맛나지만~

버벗,더덕은 더 맛나요~


 

버섯은 쫄깃~

딸내미는 버섯 킬러랍니다.


더덕은 아삭아삭~ 씹는맛이 그만이예요~




 

부속고기집 안가도~

돼지고기 특수부위 집에서도 구워먹어요~







장보러 가셨을 때~

둘러보세요~ 가끔 요런 특수부위가 있더라구요~

제가 유심히 안봐서 그런가요? 자주는 못봤어요~

가끔은 고기 섭취로 추운겨울 건강하게 나자구요~

날이 너무나 추워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요~

고혈압이나 심장쪽이 안좋으신분들은

모자를 써서 머리부분의 보온을 특히 신경써야 한답니다.

 

 

노란장미 오픈캐스트 36호

추운날 힘나는 고기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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