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제가 제일 좋아하던 반찬이 오이하고 김이었어요~
밥상에 오이랑,김이 올라오면
식구들이 빨리 먹어야지 그랬답니다.
제가 많이 먹어서요~ㅎㅎ 그만큼 좋아하는 오이
평소에 오이를 간식으로 그냥 아작아작 씹어 먹는 걸 좋아해요~
엄마가 오이소박이 담굴려고 오이를 하나가득 쌓아놓으면
오이하나를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곤 했답니다.
예전엔~ 여름에나 맛볼수있는 별미 김치~
아삭 아삭한 오이 소박이를 담구어요~
오이소박이
아삭아삭 오이소박이
속이 시원한 오이소박이
만들기
백오이10개, 소금2T
부추 100g~150g ,배1/2개400g
고추가루 5T, 새우젓2T,액젓2T, 매실엑기스 1T, 다진마늘 1T, 다진파 1T,다진생강1t
오이
오이를 4등분해요~
칼집을 한번넣고 뒤집어서 반대 방향(먼저칼집의 십자방향)으로 한번 넣고~
보통때 열십자로 칼집을 넣는 거 보다
속넣기도 편하고 나중에 잘라먹기 편해요~
뭐~ 그냥 열십자로 넣어도 상관은 없지요~
소금에 절여요~ 1시간정도
물을 안넣으니 소쿠리에 하면 자주 까불러줘야하지요~
요렇게 비닐에 담아서 소금을 잘 섞이게 흔든다음 놔둬요~
가끔 흔들어주고요~ 빨리 잘 절여져요~
빨리 절여진답니다.
소금넣은 끓는 물에 오이를 넣어다 빼요~
요 과정이 오이를 더 아삭아삭하게 해준답니다.
체에바쳐서 물기를 빼요~
오이소박이 속
부추는 비타민,철분이 많고~
기가 허하고~ 땀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은스태미너 식품이라죠~
저는 배를 넣을 거예요~
한 30년전에 배만 넣고 양념한 오이소박이를 먹었는데요~
상상을 뒤엎는 맛난 맛에 놀랐답니다.
그후~ 배가 있으면 ~ 종종해먹는답니다.
오늘은 부추도 넣었어요~
부추는 향이 강해서 마늘,파를 조금만 넣어도 되요~
모두 넣고~ 미리 섞어놔요~
한참전에 배를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하나씩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둔배
까보니~ 요렇게 멀쩡하답니다.ㅎㅎ
배도 다지고,부추도 송송 썰고,마늘,생강,고추가루, 액젓,새우젓,매실청을 넣고 버무려서 잠시 놔둬요
재료가 서로 잘 섞이게요~
오이소박이는 오래 두고먹는 저장음식이 아니니 심심한게 더 좋아요~
사진이 ~왜 이러지...
속을 넉넉히 앞뒤로 넣어요~
칼집을 반대로 넣어서 속 넣기가 편해요~
뚝딱 ~ 다 넣었어요~
요렇게 세워담아도 좋고~
요렇게 뉘어 담아도 좋고~
평소에 깨를 안 넣는데 한번 위에 뿌려봤어요~깨가 많아서리...
하루밤 두었다가 냉장고로...여름엔 한나절이면 되지요~
전 막 담자마자 부터 먹어요~ 아주 싱싱한 샐러드랍니다.
맛나게 익었어요~
남편은 약간 신맛을 좋아한답니다.
전 날것은 날것대로~
익은 것은 익은대로 다 좋네요~
아삭 아삭 시원한~ 오이소박이
어서 밥한공기 가지고 오세요~
부추의 향기가 입맛을 도와주고~배의 시원함이 깔끔한 맛을 내줘요~
국물에~ 부추향이 배어서 뜨끈한 밥에 비비면~ 밥한공기 뚝딱~
오이소박이 다 먹을 때 까지 아삭 아삭하답니다.
먹기좋게 반 갈라 놓아도 좋아요~
열십자로 칼집을 안 넣고앞뒤로한번씩 칼집을 넣으면
자르기가 아주 쉬워요~
다~ 먹고 또 한번 더 담구어 먹었네요~
오이가 다 먹을 때 까찌 아삭아삭해요~
오이소박이는 봉황52농장의 오이로 담군거랍니다.
해남에 취재가는길에
농림부 서포터즈인 봉황오이님이 차에 오이한박스를 실었어요~
친환경이라 씻지도않고 그냥~
차안에서 먹는 오이맛이란 물도 많고 갈증도 없애주고~
너무 맛나게 먹었더니 오이를 보내주셧네요~
봉황52님 감사해요~
아우네오이 주산지인 천안병천에서
친환경오이를 생산하는 봉황52님
봉황52네 놀러가기 - http://blog.daum.net/524co
010-4404-5245
봉황52농장http://www.524co.co.kr/
월~토일까지 오이 체험장도 운영해요~
오이수확하기,오이김치 만들기,오이전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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