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2...
오늘은 비가 오려나 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꾸물 흐리네요...
이런 꾸물거리는 흐린날은 부침개랑 칼국수, 수제비... 뭐~ 이런 음식들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냉동실에 몇가지 해물이 있길래~
얼큰하게 김치썰어넣고 해물칼국수를 해봤어요...^^
얼큰하면서도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참 좋습니다...
저는 잔치국수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면빨이 굵은 칼국수를 엄청좋아하거든요...
밀가루음식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ㅎㅎ
닭칼국수→ http://blog.naver.com/house_style/80103298642
낙지한마리 칼국수→ http://blog.naver.com/house_style/80116322654
돌하우스s Recipe... 흐린날 생각나는 <김치해물칼국수>~
- 상황한끼식사
- 재료어패류
- 방법끓이기
재료 :
칼국수(2인분량), 쭈꾸미, 새우살, 양파, 호박, 대파, 다진마늘, 고추...
육수 : 다시멸치, 대파, 황태포, 양파, 소금약간...
양념장 : 고춧가루1스푼, 국간장1스푼, 멸치액젓2스푼, 다진마늘...
(어른 밥숟가락 계량)
물2000ml에 다시멸치, 대파, 황태포, 양파, 소금약간...을 넣고 육수를 우려내줍니다...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고...새우살과 쭈꾸미도 깨끗이 손질해놓습니다...
쭈꾸미는 냉동된거라... 머리속 내장은 다~ 발라냅니다...
(머리에 칼집을 낸후 내장을 다 발라내고...굵은 소금을 1스푼정도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여러번 헹궈줍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1스푼, 국간장1스푼, 멸치액젓2스푼, 다진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준비해논 육수에 양념장을 풀고, 송송썰은 김치와 호박, 양파를 넣고...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팔팔끓기시작하면... 칼국수(2인분량)와 해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국수가 익을때쯤, 다진마늘과 어슷썰어논 파와 고추를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되요...^^
좀더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후춧가루 팍팍~ 넣어 주시면 좋구요...ㅎㅎ
날이 흐려서, 기분도 약간 흐려지려는 아침이네요...
진한 커피한잔하시면서 기분전환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