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불 땡기고, 국이며 찌개 끓일 적에 '그것 언제 한번 맹글어야 하는뎅~' 그랬거덩. 그것이란 바로 천연조미료. 사방 5cm짜리 각 다시마로도, 머리와 똥 아웃 시킨 다시멸치로는 맛이 부족해 항상 아쉬움 컸던 것이 내 밥상 위 반찬들. 화학조미료 먹으면 (가뜩이나 장 부실인데) 배가 짜릿하니 아파서 일단은 집에서는 화학조미료를 키우지를 않거덩. 근데 아쉽다는 거당. 된장, 고추장 제조는 훗날로 미루더라도(지금으로는 상황이 그렇자네? 집구석도 좁은데~) 조미료는 한번 맹글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