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쌈말이(숟가락 계량입니다.)-4인분
주재료: 시판 절임무(1통), 표고버섯(4장), 네모난햄 채 썬것(1줌), 당근 채 썬것(1줌), 피망(1개), 달걀(2개), 크래미맛살(6개), 무순이(1팩), 미나리(1줌), 식용유, 소금
곁들인소스: 땅콩버터(1), 깨소금(1), 식초(1), 레몬즙(1), 설탕(1), 꿀(1), 간장(1), 연겨자(0.3), 소금, 후추 약간씩
무쌈 안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을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재료들은 다른것 쓰셔도 되요...
오이나 팽이버섯을 쓰셔도 좋답니다...
표고버섯은 기름을 거의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익히고...
또 그림엔 없지만 미나리는 잎 부분을 떼고 줄기쪽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
시판되는 쌈무입니다..
집에서 만들려면 좀 번거로운 관계로~~시판되는 절임무를 사용할겁니다...
마트에 팔고요....가격은 1300원 가량합니다...
곁들이는 소스는 절구에 먼저 깨를 곱게 갈다 나머지 소스 재료들을 넣고 골고루 섞어서 만들어 줘요..
이 소스비율을 알려 달라고 쪽지 주신분들이 제일 많으셨어요~~ㅋㅋ
이젠 됐죠???
절임무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무를 말아서 데친 미나리로 묶어주면 끝...
사실 꼭 안묶어 줘도 되요...
그냥 말아서 매듭 부분이 밑으로 가게 접시에 놓으면 되는거거든요~~
또 미나리를 미쳐 못 데쳤다면 그냥 고깔 모양으로 말아서 그릇에 담아도 된답니다...
완성된 무쌈말이...
저희 가족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전에 제가 올린건 쇠고기를 사용했었는데요....
양념한 쇠고기를 넣으면 막 먹을땐 좋은데 나중에 무에 물이 들어서 별로 색깔이 안 예쁘더라고요...그래서 쇠고기 대신에 햄을 넣었는데, 맛이 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특히나 이 찍어 먹는 소스맛이 환상입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으니, 여러 상차림에 두루두루 이용해 보세요...
저도 생신상이나 집들이때 주로 올리는 메뉴이기도 하고요...
그때마다 반응이 뜨거웠던(?? ㅋㅋ) 음식이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