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창 맛있는 오징어

제철에 나오는 게 제일  맛있는 거지요~

오징어회

싱싱한 ~ 오징어회

피곤을 확 풀어주는 ~ 오징어회

만들기

오징어 한마리, 초고추장(고추장,식초,올리고당)

오징어

'오적어'라고도 한다지요~

까마귀 잡아 먹는 도적이라는 뜻이랍니다.

오징어가 바다 위에 먹물을 뿜어 대며 떠 있는데~

까마귀가 물 위에 쉬려고 왔다가 쪼아대자

오징어가 재빠르게 긴 발로 까마귀를 잡아안고

물속으로 들어가버렸다는 데서 유래한 거라네요~

국산 오징어는 긴다리가 굵고 짧은 다리의 협반보다 2~3배가 크다

제가~ 이달의 수산물을 매달 받으면서 느끼는게요~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거지요~

집에서 이렇게 싱싱한 생물을 받는다는게 대단하네요~

요즘나오는 오징어는 크기가 그리 크지않아요~

오징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썰었어요~

냉동실에 살짝 넣었다가 썰면 아주 잘 썰려요~

전~ 마음이 급해서 그냥 썰었다지요~

얼음물에 넣고 씻어요~

좀더~ 탱글탱글해지죠~

쫄깃 쫄깃~ 질기지도 않아요~

아주 싱싱하단얘기지요~ㅎㅎ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맛이란~

동해안에서 맛나게 먹은 오징어

가끔~ 생각나~ 살아있는 오징어를 사먹어보면~

역시~ 현지에서 살아있는 거 하고는 질이 달르더라구요~

근데~ 요건~ 거의 그수준이네요~ㅎㅎ

동해안으로 휴가 가시는 분들~

꼭~ 드시고 오세요~ㅎㅎ

혹시~ 바닷가로 못가시는 분들~

아 ~ 하세요~

요~ 오징어땜시~

올해도 휴가를 동해안으로 가야할까봐요~ㅎㅎ

회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삶아봐요~

오징어 맛나게 잘 삶는 방법

저수분으로 삶는거예요~

오징어를 내장을 제거하고~껍질은 그냥둬요~

사실~ 요껍질에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지요~

집에있는 스텐냄비~ 가장 두꺼운거~ 3중이상~

냄비에 씻은 오징어를 넣고~

물을 1수저만 넣으세요~

즉~ 바닥에 물기를 주는 정도만 넣으시란얘기죠~

익숙해지면~ 하나도 안 넣고도 가능하답니다.

불을 중불로켜서~ 김이 날라고하면~

냄비뚜껑을 돌려봐서 뱅그르르 돌아가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10분정도면 다 익어요~

너무 오래삶으면 오징어가 질겨져요~

결혼후~ 처음 오징어를 물에 데치면서

얼만큼 데쳐야 되는지 몰라서 당황했던 생각이 나네요~

살짝데치면 안익을 것 같고~ 너무 데치면 질기다는데~

그 적당하게가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었지요~ㅎㅎ

너무 이쁘게 삶아졌어요~

얼마나 오동통하고 이쁜지~

그냥~ 담아 봤어요~

먹기쉽게 잘랐어요~

껍질이 얼마나 연한지 그냥~ 손에 묻어나요~

그냥~ 한번 드셔보세요~

물에 삶지않아서 오징어자체에 간이 있어서

아주 맛나답니다.

딸내미~

어렸을 적에 ~ 오징어 껍질이 목에 딸려들어가 고생한 적이 있어서

오징어 데친거 그리 좋아하지않는데~

요거 먹어보더니~

어찌 이리 연하냐고 감탄하네요~ㅎㅎ

엄마가 잘 삶아서 그렇쥐~~~~ㅋㅋ

그래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맛은 또 다른 맛난 맛이지요~

오징어 삶은 요물~ 이렇게 많아졌어요~

오징어에서 물이 나온거지요~ 꼭~ 드셔보세요~

간을 하나도 안했는데~ 아주 맛난 물이예요~

오징어회 & 오징어데침

어느것 드시겠어요?

오늘도 노란장미네 놀러오신 이웃님들~

행복한 하루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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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업~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