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요리 강의를 들으러 갔어요
원래는 케이크를 배울려고 여름 학기를 수강했었는데
수강 인원이 저랑 다른 분 해서.. 달랑 2명으로 폐강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지금 들을 수 있는것이 웰빙떡밖에 없더라구요
예전에두 떡을 한번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바로 배우게 될줄은 몰랐답니다 ㅎㅎ
어쨌거나 한달 과정으로 끊어뒀으니 또 부지런히 배워봐야겠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이 [딸기설기]의 떡반죽이예요
요건 딸기가루를 넣어 반죽을 했는데요
멥쌀 1kg에, 설탕 1컵(1컵=200cc), 물 1컵, 딸기가루 1s이 들어가요
여기에 딸기가루를 빼면 그냥 백설기가 되겠죠!!
*호박설기 -> 멥쌀 1kg, 설탕 1컵, 단호박 1/2개
제과 제빵에 비하면 만드는 과정도 생각보다 쉽고..
또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설겆이하기가 정말 편하더라구요
그리구 쌀가루로 만들어 몸에도 좋고..
그래서 지금 떡시루를 구입해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ㅋㅋ
그리구 다 만들어진 떡도 빵과 마찬가지로 랩으로 하나씩 포장해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구 대추와 호박씨를 이용해 꽃 장식도 했는데요,
역시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더라구요
그리구 요건 남은 재료가 있어 미니 케이크로 만들었는데
대추 장식이 조금 다르죠!!
방법은 다음에 선생님이 알려주신다고 했어요
오랜만에 외출을 했더니 가는데 1시간, 집에 오는데 1시간..
정말 덥고 힘드네요!!
서방은 차를 가져가라고 했지만..
차에 대한 아픈 기억(? )이 있어 아직 핸들 잡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지..
그래두 유니가 좋아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더워도 꾹 참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대구가 34도나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구 유치원 다녀온 유니에게 바로 꺼내줬더니 저렇게 좋아하네요
덕분에 오늘 유니 간식이 푸짐해졌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모두 레드푸드네요!!
딸기설기에.. 자두, 그리구 시원한 오미자차까지.. ㅎㅎ
태어나서 떡은 처음 만들어봤어요
보슬~ 보슬~ 쫄깃 쫄깃한 떡을 제가 만들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예전에 처음 쿠키 만들었던 날두
정말 내가 만든게 맞나?하며 엄청 신기해했었는데 말이죠
다음주는 백설기로 2단 케이크를 만든다고 하네요
장식하는 것두 더 배우구요..
이번엔 카메라 가져가서 사진도 선명하게 찍어올께요
매번 첫날은 몸 하나 가는것만으로도 허둥 지둥 하다보니..
카메라 가져가는걸 늘 잊어버리곤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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