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장에 나가보면
마트에선 살수 없는 품목들이 있답니다.
그맛에 장에 가끔가지요~
요~ 갈치포도
요즘 마트에서는 보기 힘드네요~
어렸을 적~ 후암동에 살았었는데요~
후암시장에 아주머니들이~
은색 다라이에 인천 먹갈치를 담아서 팔았었는데~
그때는 신문지에 생선을 싸 주던 때라~
집에 신문을 모아다 주면~ 아주 좋아하셨지요~
그분들은 신문을 사서 쓰던 시대니깐요~
머리에 이고~ 골목 골목길에 다니던
아주머니들도 있었네요~
갑자기 옛생각이 나네요~ㅎㅎ
갈치포조림
짭쪼름한 ~ 밥도둑 갈치포조림
추억의 반찬~ 갈치포조림
만들기
갈치포 1묶음 -4마리 ,무 100g,
간장5T , 고추장1T, 설탕(올리고당)1T, 생강술2T
파, 다진마늘1t, 후추조금,청양고추1개
갈치포
갈치를 포를 떠서 꾸둑하니 말린것~
요즘은 날씨 때문인지~ 거의 냉동 시켰다가 나오는 거 같아요~
원래 길게~ 갈치 모양대로 있는 거~ 잘라서 가져왔지요~
사진은 2묶음 - 8마리 5000원 줬어요~
갈치가 아주 큰거는 아니란 얘지지요~
갈치포는 살짝 씻어주고~
쿠커에 무를 바닥에 깔릴 정도로 넣고~ 양이 중요하지않다는 거죠~
바닥에 눌어 붙는 것도 방지하고~
너무 짜지지 않게도 하고~
조림간장을 미리 만들어요~
간장5T , 고추장1T, 설탕(올리고당)1T, 생강술2T, 파, 다진마늘1t, 후추조금
요기~ 고추장이 들어가야 맛나답니다.
갈치포에 몇개 놓고~ 양념간장을 끼얹고~갈치포 놓고~
물을 1컵 정도 넣고 끓여요~
나중에 청양고추하나 넣고~
조림간장을 끼얹어가며 살짝 졸여요~
국물이 남아 있어야 맛나요~
음~ 오늘 사진이 왜 이러나요~
저녁에 형광등밑에서 찍었는데...
찍을 땐 ~ 괜찮았는데~ 이상하네요~
내 눈이 이상한건지~ 카메라가 이상한건지~
맘에 안드네요~ㅎㅎ
어렸을 적 추억이 새록 새록 피어나는 갈치포조림
요 갈치포 반찬이 상에 오르면~ 젓가락이 바빠졌지요~
조기 보이는 가시가 없는 부분을 먼저 먹기위해서~
부지런히 ~ 미리 갖다 놓기도 하고~ㅎㅎ
나머진~ 뼈를 바르는 수고를 해야만~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깐요~
그래도~ 맛나니깐~ 그정도 수고는 감수해야죠~
요렇게 먼저 찜하고~
뜨신밥에 얹어 먹다보면~ 벌써 밥이 없네요~
남편도~ 밥 좀 더줘~
요게 ~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랍니다.ㅎㅎ
날도 좋은데~
근처~ 5일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눈도 즐겁고~ 마음도 상쾌해진답니다.
노란장미 오픈캐스트 소풍도시락 발행했어요~
구독하러가기
배너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