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가 음식중에서 제일좋아하는게 뭐게요?
꽃게랍니다.ㅎㅎ
꽃게라면 아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을 거구요~
아마도~ 누가 뭐사준다고 그럴때~
꽃게~ 이렇게 외칠겁니다~ㅎㅎ
특히 봄~ 5~6월엔 꽃게를 먹어줘야되요~
그게~ 꽃게에대한 예의?
왜? 제일 맛날때니깐...
예전에 엄마는
큰 들통에다가 찜도 잘해주셨구요~
요~ 고추장 찌게도 잘 끓여주셨어요~
아는 분이 서산에서 꽃게 먹고왔다는 글과 맛난 사진을 보고~
그날로~ 꽃게 사러갔다지요~
남편~ 소래로 가자는데~귀차니즘이 발동해서리~
장으로 나가니 ~ 좀 크기가 잘은것만 있네요~
1KG에 25000원주고 사왔다지요~
그냥~ 몽땅~ 냄비에 때려 넣고~ 꽃게탕으로
그자리에서 3식구~
먹으면서 ' 맛나다 '하면서 다~ 먹었답니다.
꽃게탕
알이탱탱~ 꽃게탕
꽃게살이 부드러운~ 꽃게탕
만들기
산꽃게 1Kg ,고추장3T , 파1/2대, 다진마늘1T, 청양고추1개
꽃게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1Kg에 3마리 정도가 좋은데~
오늘은 잘아서 5마리~ 마리는 덤~ 총 6마리
암꽃게 구별법
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는 사람위해 또~ 알려드려요~ 친절한 노란장미
꽃게 배가 사진처럼 둥근게 암놈~
그렇다면 삐죽한 건 숫놈~
까보니~ 알이 있는 암놈 맞지요?
꽃게손질방법
물론~ 깨끗이 씻어요~
솔로 다리,껍데기 박박 씻어요~
배 쪽 틈을 벌려서 껍질 분리후~
요~ 허파는 띠어내요~
요~ 모래주머니도 띠어내구요~
요렇게~ 깨끗이 손질해요~
허나~ 다 손질 못했다지요~
살아서~ 용을 쓰는 게들을 당해낼 수가 없었답니다.ㅋㅋ
난~ 그렇게 잔인하지 못해서리...
꽃게들을 등을 바닥에 가게 담고~
꽃게안의 맛난게 ~ 고스란히 담겨있으라고~
탕이니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습관이 무서운지라~
노란장미네 꽃게탕의 비밀~
고추장 푼 물만 사용한다~
꽃게 자체가 맛나기때문에~
다른 것을 많이 넣어서 맛을 감하지 않는다~
꽃게에 고추장 물을 붓고~끓인다
파와 마늘만 넣어요~
칼칼한 것 좋아하는 딸내미 땜시~
오늘은 청양고추 하나도 넣었다지요~
안넣으면 부드러운 맛~
넣으면 칼칼한 국물 맛~
원하는 대로 하세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간하세요~
고추장 간~ 꽃게 자체간으로 따로 간을 안해도
조미료 넣은 것 처럼 맛나요~
맛난~ 꽃게~
껍데기에는 아스타산틴(astaxanthin)이라는 물질이 있어 단백질과 결합하여 다양한 색을 내는데,
가열하면 결합이 끊어져 본래의 색인 붉은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삶으면 껍질이 붉은색을 띠게 된다.
사진만 봐도 침이 뚝뚝!!
진짜로 맛나요~
알은 왜 이리 맛난지~
살이 살아 있는 꽃게를 끓인거라이라~
결이 쪽쪽 갈라지는게~ 부드러워요~
입안에 퍼지는 맛난 맛~
요맛에~ 발라먹기 귀찮아도 좋아~
저 아는 분은 꽃게 잘 안 먹어요~
바른 수고에 비해 먹을 게 없다고~
천만에요~ 없어서 못먹지요~ㅎㅎ
딱지속의 알도~ 젓가락으로 구석구석 파서 드세요~
국물부터 한 수저 떠먹고선
음~ 아~ 캬~
우리집 식구들 난리났어요~
오늘은 6마리니~ 2마리씩 나눠 담아줬지요~
자~ 가위들고~ 자르고 입으로~
딸내민~ 청양고추가 들어가 환상이라네요~
청양고추마니아예요~
예전엔 엄마가 집게밥 하나 쏙빼주면~
다리살 빼 먹고 했는데~
요즈음은 만능 부엌조리도구인 가위로 잘라서 먹지요~
지금 한창인 꽃게~
오늘 저녁에 한번 끓여보세요~
노란장미 오픈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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