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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먹을것이없던 시절에 단골반찬이였던 무우청시래기

전북 진안에서 참나무 원목으로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고있습니다


어릴적에 먹을것이없던 시절에 단골반찬이였던 무우청시래기

고향생각나는 반찬입니다

지난 겨울에 텃밭에 심었던 김장무우에서 시래기를 채취해서 말려두었던 밑반찬입니다

하우스에 시래기를 많이많이 말렸지요

요즘 시래기 먹는맛이 쏠쏠합니다 ㅎ~~

시래기 를 이용한 된장요리는 된장맛이 좌우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일반된장으로는 도저히 따라올수없는 맛~

자연촌의 100%국산콩으로 자연발효한 된장으로만 낼수있는 시래기된장찌개

재료:무청시래기500g,된장2큰술

다시마육수5컵,다진마늘1큰술,다진파,자연조미료1큰술,청양고추3개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준상태에서 끓이면서

깔끔하고 개운한맛을 내기위해 청양고추 몇개 넣습니다

아이들이 있으신댁은 맵겠죠~~

다진마늘과 다진파도 넣고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냄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은근하게 된장맛이 시래기에 스며들도록~~~

국물을 바특하게 ......약간만 남기는 정도로 끓여줍니다

자연조미료를 약간넣으시고 저는 각종해물이들어있는 것으로 한큰술넣었어요


자연촌된장의 맛이 어릴적먹던 고향의 맛입니다

시래기와 된장의 구수한맛이 집안가득하네요 ~~

완성된 된장시래기 볶음인가요~

찌개인가요~~

국은 절대 아니고

시래기를 주로 먹을수있는 국물은 자작할정도로만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무우청시래기~~~

다이어트하는 울딸래미가 추천하는 요리입니다

남편은 시래기 다 해먹지말고 남겨두라네요

날풀리면 고기잡아서 추어탕 해먹자고 ㅋㅋㅋㅋ



자연촌 메주와 첼리스트 된장~~맛도 구수하고 100%콩으로 자연발효시켜서 너무 맛있네요

[무우청시래기]

무시래기볶음은 겨울철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시래기를 말렸다가 국이나 나물, 죽, 장아찌 등에 많이

이용한 서민들의 음식이다.

무시래기볶음이나 나물은 정월 보름에 많이 먹던 나물로서 주로 떡국이나 만둣국과 함께 먹으면 좋다.

무 잎 말린 것 100g은 싱싱한 큰 무 1개와 맞먹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섬유질의 양이 건물 중 68%,

생물 중 11%로 상당히 높은데, 섬유질은 장내에서 물을 함유하는 성질이 있어 변량을 늘려 주며

위장관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분변의 배출속도를 빠르게 한다. 또한 발암물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금속, 담즙산 등을 흡착하여 배설시키며 혈액의 당분농도를 생리적

수준으로 조절하여 당뇨를 예방하고 유산균, 비피더스균, 젖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보호하여 준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말린 무 잎의 경우 무와 마찬가지로 간암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들 성분 외에도

무 잎에는 비타민 C카로틴,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비타민 C를 공급받기

어려웠던 우리 조상들의 비타민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영양소들이 손실되지 않고 먹기 위해서는

소금을 조금 넣어주는데, 소금은 비타민 C가 물속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무 잎에 다량 함유된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 카로틴의 흡수를 좋게 하려면

참기름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김장을 한 뒤 남은 무청을 누렇게 뜨지 않도록 그늘에 두고 서서히 말린다. 말린 무청은 빨리 무르도록

소다를 넣고 삶는다. 이때 너무 많이 삶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삶아 놓은 무청을

깨끗이 헹구어 3㎝ 길이로 잘라 놓는다. 번철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청과

된장을 넣어 볶으면서 양념을 넣고 무청에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거의 다 되면 들기름을 조금 더 넣고 볶으면서 깨소금을 넣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볶은 후 접시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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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리뷰별점
  • 오금란
    리뷰별점
    옛 맛이 난다고 좋아하네요 역시 밥도둑 ㅎㅎ 감사해요^^
    2017.01.14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