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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쪼네 뚝딱 만들어 소풍 다녀왔어요.




비가 내려 어둑하더니만.. 점심 먹고 나니 햇살이 따사로워지더라구요....

이럴땐 나가줘야 날씨에 대한 예의일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놀러갈 땐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먹거리가 필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피자도우를 냉큼 꺼내서 후딱 깔쪼네를 만들어서 Take out 모드로..

깔쪼네는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 있지만 재료가 밖으로 나오지 않아 Take out으로도 괜찮은 거 같아요.

깔끔하게 냅킨 한장에 스티커만 있어도 포장이 끝나네요.*^^*


딸래미는 차에 올라타자 마자 밥먹은지 한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배고프다며 베어무네요.ㅋㅋ

저도 따라 한입 크게...ㅋㅋ

모짜렐라 치즈가 주~욱 늘어나니 넘 흐믓하더라구요.

쫄깃한 도우의 맛과 촉촉한 속재료들이 입안에서 춤추는 것 같아요.

역시 나들이엔 맛난 음식이 있어야 더 행복한 거 같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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