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되면 가장 주고받기에 부담없는 선물이 참치 선물세트인거 같아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참치나 햄세트를 좋아하고 그렇지 않다면 오일나 간장 선물세트가 주부라면 환영할 선물세트더라구요...까칠한 딸래미가 있는 소영이네도 참치세트나 햄세트 좋아해요..그리고 전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오일이나 간장은 선물로 받으면 두고두고 요리에 사용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오늘은 참치를 이용해서 늦은 밤 술안주로 뚝딱 만들수도 있고, 요리에 기본이 없는 사람이 만들어도 맛이 나는 신기한 음식인 참치 샐러드 올려볼게요... 제가 하는 방법은 기본은 마요네즈로 하지만 허니머스타드를 비율에 맞춰서 섞는겁니다. 적당히 섞는다고 하지만 비율이 맞는다면 항상 성공하는 간단한 샐러드예요
재료 : 참치 통조림 小 1통, 오이 1줌, 양파 1/2줌, 달걀 2개, 방울토마토 3개, 마요네즈 4, 허니머스타드 1 <- 수저계량
1. 오이는 반을 가르고 썰어서 소금에 절입니다
2. 양파도 채 썰어서 소금에 절입니다
3. 통조림 참치는 기름을 빼고 먹기좋게 부수어 준비합니다
4. 절인 오이와 양파는 물기를 짜서 준비하고, 달걀 노른자는 통으로, 달걀 흰자는 편으로 썰고, 방울 토마토는 이등분합니다
5. 그릇에 참치, 오이, 양파, 달걀 흰자를 담고,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타드를 4:1의 비율로 섞어서 준비합니다 <- 마요네즈만 하는것보다는 허니머스타드를 섞는것이 칼로리의 압박과 맛에서 훨씬 좋습니다. 참치 통조림이 짭쪼롬하기 때문에 별도의 소금간을 하지 않습니다
6. 그릇에 샐러드를 담고 위에 강판을 이용해서 달걀 노른자를 갈아주면 예쁜 푸드데코가 됩니다
벌써 재래시장에는 봄나물의 등장으로 봄향기가 가득합니다. 데코에 꽝인 소영맘이지만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갈라서 샐러드에 올려놓으니 훨씬 근사해 보이네요
빨갛고 싱싱한 방울토마토가 봄향기를 담고 있는듯 색이 어울려서 맘에 드네요..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지만 맛이 없다면 안되겠지요..요리에 꽝인 주부도 늦은밤 술안주나 뚝딱 반찬으로 올려도 손색없는 참치 샐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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