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모여 있는 일요일엔 많은 먹거리가 필요한 거 같아요.ㅋㅋ
오후 3시 반의 티타임~
행복한 시간을 위한 초코퐁듀와 카페라떼 ...
퐁듀볼에 우유를 좀 담구요~
발렌타인데이 때 왕창 만들어 냉장고에 쟁겨 두었던 생초콜렛을 손으로 뚝뚝 잘라서
우유속에 퐁당퐁당 넣었어요.
그리곤 전자렌지에 1분간 윙~~
그리곤 냉큼 라떼를 만들었어요.
저희 가족 티타임에 절대 없으면 안되는..^^;
초코퐁듀에 찍어 먹을 거리로는 딸기와 얼마전에 만든 버터링쿠키를 준비했어요.
우리 신랑 미리부터 퐁듀포크 들고서는 재빨리 찍어먹을 태세를 갖추고 있네요.ㅋㅋ
새콤한 딸기가 초콜렛을 만나니 완전~ 행복해지는 맛이었어요.
어제 치즈퐁듀 해 먹고 남은 바게트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역시 버터링쿠키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멜팅된 초코렛과 넘넘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얌얌얌.. 아이보다 우리 부부가 더 좋아했던 오후 티타임의 초코퐁듀..
아무래도 매주 주말 신랑의 조르기가 이어질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