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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선물- 정말 쉬운 생초콜릿 ♡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만들기 ..

망설여지시나요?

어려워서..망칠까바 망설이신 분들..

처음 초콜릿을 만들어보시는 분들에게

강 추 우 ~ 하는 초콜릿.

바로 생초콜릿 입니다.

( fresh chocolate )

성공률 100 빠센트트 !! ~~

실패하지 않는안전빵 초콜릿 이에요 ..

만드는 과정 너무 간단하구요

재료도 약소하게 몇가지만 있으면 금새 만들어지는 초콜릿 입니다.

정말..몹시.. 쉬운 초콜릿 .. "생초콜릿" ..

혹, 이번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그냥 대충 사서 떼워야지 하는분들.. 사지 말구 만드세요...

시간 조금만 투자해서.. 후다닥 만들어 재끼세요 :)

너무 쉽다고 맛은 좀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은

발로... 뻥.. 차버리시고 =3

맛도 질도 최상급 이어요.. ^^.

단!! 좋은 초콜릿, 질 좋은 코코아 가루를 썼을때.. 라는 ... 가정하 에.

함께 만들어 봐요.

생초콜릿의 쫀득함과 신선함..

제대로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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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약 25~30개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초콜릿의 결과물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 달라지니.. 재료 설명 자세히 나갈께요 . 확인하세요)

- 다크 커버춰 초콜릿 250g

(전 벨기에 벨코라드가 좋아요, 초콜릿 명칭이 좀 헤깔리시죠? 아래에서 설명드릴께요)

- 코팅 밀크 초콜릿 100g,

(또는 그냥 밀크 커버춰도 가능)

(씁쓸한 맛이 좋으신 분들은 다크 커버춰만 쓰셔도 좋고, 조금 부드럽게 즐기실 분들은 밀크 초콜릿을 함께 넣으세요)

- 생크림 (전 가당이 함유된 휘핑크림 사용함) 150g

(단맛 ~가당 함유되지 않은 생크림을 이용하시려면 설탕, 또는 물엿을 추가)

- 무염 버터 (40g),

(소금 첨가된 가염버터가 아닌..!! 무염버터로 사용하세요 )

피스타치오 (또는 아무 견과류, 크게 한줌)

(없으면 과감히 생략. 참고로 전 씹는맛이 좋아서 넣어준거에요.)

코코아 가루 (코코아 100% 분말 , 적당히 준비)

( 질 좋은 코코아 가루를 써야 맛있어요 ! , 프랑스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 강추!)

그 외 준비물-

초콜릿 반죽을 부어 굳힐 틀.. (무스링 틀 또는 사각틀, 또는 사각형 밀폐용기)

유산지

*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봐요 *

초콜릿을 만들기전, 초콜릿반죽을 붇고 굳힐 틀을 준비.

난.. 정사각형 높이감 있는 틀을 이용..(요 틀에는.. 보통 파운드케이크를 굽곤 했는데^^)

사각 무스링틀 이나..

큼지막한 밀폐 용기나.

적당한 사각 틀(넙데데한 바닥면) 준비..

틀안에는 유산지를 깔아줘야 한다.

유산지 접는 방법 사진 참고..

틀 바닥과 옆면을 분리해서 깔아 줄건데..(저는 이 방법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틀 옆면. 그러니까 높이 부분을 둘러싸줄 부분 먼저 오려준다. (난 유산지 자체가 짭아서... 약 3개정도 동일할게 오려.. 이어줄 것임)

길죽하게.. 오렸으면.. 반으로 접어.. 위 사진과 같이.. 사선으로 대충 오려준다.

틀 옆면 부분을 모두 둘러 싸줄거니..유산지 길이가 충분히 길지 않으면 .. 나처럼

똑같이 3~4개 만들어 겹쳐서 이어주면된다.

옆면을 만든 유산지는 왼쪽 사진과 같이.. 틀 주위를 둘러 싸준다.

사선으로 오린 부분 덕분에..틀 주변을 벵~~ 둘러주는게 편해졌다..

짧은 유산지라.. 겹쳐서 겹쳐서 벵 둘러주니..한바퀴 금새 이어짐..

(풀이나.. 테이프로 따로 부칠 필요는 없음 , 그냥 겹쳐서 대충 둘러주기)

그런 후, 틀 바닥 사이즈에 맞게 오려둔 유산지(바닥면을)를 위에 덮어 준다.

(바닥면 오리는 방법- 유산지 위에 틀을 올리고, 연필을 이용해 바닥부분을 대고 줄로 짝짝 그은 후.. 사이즈에 맞게 오려준다.

딱맞게 오려주는것 보다.. 그려준 선 ..의 조금 안쪽으로 가위질해서 오려주는게 좋다..

(틀 바닥보다 살짝 작은편이 좋다..그래야 부담없이 꼭 맞는다..)

유산지 깔기 끝..!! 글로 설명하기 험난 ㅠㅠ

(이 방법보다 더 쉬운방법이 있다면..그걸로 하시길..)

초콜릿에 들어갈 피스타치오 준비.

피스타치오는 마른 팬에 살짝 구워 더..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들자. 타지 않게 주의.

피스타치오가 없다면..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견과류는 한번 구운후 써야 더 식감이 좋다)

생 초콜릿 안에 견과류 씹는 맛이 거북 하다면.

피스타치오, 견과류 모두 빼버려도 좋다.

큰 볼 안에 .. 들어갈.. 초콜릿을 넣어 준비한다. (냉장된 초콜릿은 시작전 미리 꺼내놓는 센스)

초콜릿 설명을 잠깐 하자면..

초콜릿 중 다크 커버춰 초콜릿 이라는게 있꼬. 코팅 초콜릿이라는게 있다...

이둘의 차이는 템퍼링..

초콜릿은 만들기가 좀 힘든게 ..초콜릿은 온도에 민감하고,

광택나고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저어 만드는 템퍼링하는 과정때문..

이 템퍼링 과정 때문에 초콜릿이 망치기도 하는데.. 템퍼링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편한 초콜릿이 바로. "코팅용 초콜릿"이다.

코팅 초콜릿은 제과 제빵할때. 아이싱으로 쓰기 좋은 재료이다... 금방 굳고 템퍼링도 따로 필요없고 해서 편하다.

(카카오 버터 제거 후 , 식물성 유지와 설탕을 첨가해서 광택, 식감을 높힌 초콜릿이라고 보면 됨.)

초콜릿 만들때.. 일반 다크 커버춰를 쓴다면 템퍼링을 꼭 해야한다.

그러나, 이번에 만들, "생초콜릿"은 다크커버춰를 써도.. 따로 템퍼링 하지 않아도 되는

초간단.. 초콜릿이니.. 걱정마시길^^

(내가 갖고있던 재료는 다크커버춰와 코팅 밀크초콜릿 뿐이라. 이둘을 섞어서 만들어봤다.

( 코팅 밀크 초콜릿이 아니라도, 밀크 커버춰라도 상관없다 )

씁쓸한 맛이 좋은 분들... 다크커버춰만 있는 분들이라면..다크커버춰만 다 넣으셔도 되고..

아무래도 다크 커버춰와 밀크 커버춰 (또는 코팅 밀크초콜릿)을 혼합해서 만들어주는게

갠적으로 가장 맛있는것 같당..

팬 안에 생크림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다. (사진은 생략)

바글 바글 끓인 생크림은, 초콜릿을 담은 볼 안에 부어, 초콜릿을 녹여 준다.

(초콜릿이 사르르 녹게 잘 저어주기)

(혹, 준비한 커버춰 초콜릿이 단추모양이 아닌.. 큰 덩어리 초콜릿이라면.

잘게 잘게 조각내서 썰어 준 후, 사용하자 . 단추 커버춰면 그냥 넣어도 잘 녹는다.)

열심히 젓다 보면 초콜릿이 샤르르 금새 녹아버린다.

(혹, 잘 녹지 않는다면, 아래 뜨거운 물을 받치고 증기를 이용해 중탕해서 얼른 슬쩍 녹여버린다.)

초콜릿이 녹았으면, 말랑한 버터를 넣고 함께 녹여 버린다.

초콜릿에 뜨거운 열기가 남아 있어, 젓다보면 버터도 금새 녹아버린다.

유산지를 살포시 깔아둔 팬 안에 초콜릿 반죽의 반만(1/2양) 부어

피스타치오를 골고루 올려 준 후 ,

초콜릿 반죽 남은 반을 모두 부어, 평평하게 정리 해준다.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 했으면

냉장고에 넣고 굳혀준다.

약 3~4시간정도면 적당 할듯..

(난.. 5시간 후에 꺼냈다..)

굳혀진 초콜릿.

가나슈 타입이라.. 단단하게 굳는 타입은 절때 아니다.

쫀득한 식감이라고 보면 될듯.. 프레쉬 초콜릿이니..^^

틀 에다 굳힌 초콜릿은 유산지를 떼고,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작은 크기로 썰어 준다.

지저분하게 잘리는 편이니... 칼을 불에 살짝 달궈. 썰어 주면

좀 더 깔끔하게 잘린다.

예쁘게 썰은 초콜릿은 코코아 가루(파우더)

골고루 묻혀준다.

아낌없이.. 팍팍 묻혀 주기. . :)

울퉁 불퉁 못난 초콜릿도 코코아 파더를 뒤집어 쓰면... 럭셔리 해진다.

.

.

코코아 파우더는 프랑스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가 정말 맛있는것 같다.+_+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

갖고 있으면. 두고 두고 활용하게 되니. 하나쯤 안고 있는거..정말 좋을듯^^

나도 한번 사면... 큰 포대기..대량으로 사둔다.. :)

코코아 가루 역시 좋은 아이로 골라 써야.. 결과물이 훨씬 좋코,풍미롭다 :)


반으로 써니 . 피스타치오가 슬쩍 보이네요.

피스타치오를 넣어주실 분은.. 칼로 다져서 넣어줘도 좋구요

저처럼 통으로 들이 부어도 좋구요 :)

입에서 녹는 샤르르... 생초콜릿

.

초콜릿이 마냥 달아.. 하나 먹으면 더 이상 못 먹겠다 .. 하시는 분들 계실 테지만요...^^

이.. 생초콜릿은.. 초콜릿을 마구 좋아하지 않는 저역시.. 계속해서 집어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어요.. 우선.. 쫀득한 식감에 물어서 잘라먹는 재미가 있구요 :)

많이 달지도..않아 초콜릿이 입 안에서 오래~ 머물러도 .. 부담스럽지도 않아요. .

기분 좋은 달달 함이랄까요.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살짝 씁쓸한 맛도 나는게..

입 안을 나름 개운하게 해주는 맛 .

더 이상 말로 표현하기.. 어렵숩니다. .. 쩔쩔 :)

유명 "초콜릿 전문점"에서 생초콜릿 사면.. 결코 싼가격이 아니던데요~~

이렇게 집에서 좋은 재료 가지고 ..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생초콜릿...

더 가치있는.. 질 좋은 생초콜릿 만들어 집니다 :)

많이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해도 참 좋을꺼에요.. ^0^

http://www.bongs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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