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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아와 함께하는 훈제연어롤 & 햄롤.




재료 : 훈제연어 1팩, 수제햄, 연치즈, 양파 1/2개, 부추 적당량,

파프리카 색깔별로 1/4개씩. 레몬소스, 통후추, 블랙올리브


와인과 함께 먹기에 가장 편한건 아무래도 훈제연어가 아닐까?

마트에 와인을 사러 갔는데.. 갑자기 훈제연어가 너무 먹고 싶어서 급 질러왔다.

같이 장보러 간 언니님은 수제햄을 집어오시고 ..

함께 먹어볼까나?




샹그리아를 만들기위해 사온 칠레산 와인.

마트에서 와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




집에있는 과일들과 간편과일들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여름이랑다르게 간편과일의 구성이 알차진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먹어야지 머 ㅋㅋ





새로 구입한 물병에 와인을 콸콸 부어주고





준비한 간편과일과, 집에있던 귤, 사과, 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넣어준다.




오렌지대용으로 귤을 넣었는데도 꽤 봐줄만했다.

이렇게 과일을 넣어놓고, 몇시간에서 하루정도 숙성을 시킨다.

마지막 마시기 전에 레몬향 탄산수를 넣어주는 센스!


와인은 미리 준비를 해뒀고 이제 안주를 만들어볼까?




훈제연어.
보기만해도 군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내 훼이보릿 훈제연어!





수제햄.
핑크빛 훈제햄은 얇게 슬라이스해준다.




양파.
양파는 아삭한맛과 매운맛을 빼주기 위해

아주 차가운 물에 담궈둔다.




부추.
햄과 훈제연어를 고정해줄 끈 부추는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친다.




블랙올리브.
터키에서 사온 블랙올리브 드디어 개봉~!

언제 먹을 수 있을라나 했는데 오늘이 딱 좋은시기인것 같아서 개봉.




진공포장이 되어서 그런지 찌글찌글하다.

한국에서 사는 탱글한녀석과는 다르게..

그리고 또 다른건 .. 이 안에 씨 있다~
씨를 미리 빼야하는 번거로움이 살짝있다.

생각해보면 터키에서 아침식사로 먹은 올리브에는 모두 씨가 있었다.




오래오래 두고 먹기위해 유리밀폐용기에 보관.




집에있던 파프리카도 색색별로 미리 채썰어서 준비했음.

재료들이 참 간촐하지만 맛있었다.




훈제연어말이.
훈제연어말이에는 연치즈양파만 넣어줬다.




햄말이.

햄말이에는 3색 파프리카양파를 넣었다.




완성.

훈제연어에 들어있던 레몬소스도 뿌리고

통후추도 뿌려주면 완성~!

돌돌 마는게 생각보다 귀찮지만, 해놓으니 뿌듯함.

가운데에는 좀 전에 엄마가 볶으신 새송이버섯블랙올리브로 가니쉬~






햄말이 클로즈업.







훈제연어말이 클로즈업.
살포시 보이는 하얀 연치즈~

역시 훈제연어는 연치즈랑 양파랑 잘 어울려~!




숙성해둔 샹그리아와 함께.






통후추 듬뿍 뿌린 모습.






샹그리아와 함께 먹을일만 남았음.

처음엔 장식으로 송이버섯 조금만 놨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엄마가 볶은 송이버섯까지 다 먹었다는..ㅋ

샹그리아 마시고 간만에 숙면을 취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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