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국수- 잔치국수 - 장터국수- 멸치국수
많은 이름이 있지요~
어느 이름이 정확한지는~
우리집에선 물국수
딸내미가 아주 아주 잘하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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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만 맛있게 내고~
고명은 그때~ 그때~ 있는 재료료...
멸치, 무, 파, 다시마,물을 넣고~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지고~
멸치 물이 잘 우러나올 때 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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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의 국물의 비법은
좋은 재료를 넉넉히 사용한다
건지를 모두 건지고~ (3인분에 멸치가 한대접)
이때~ 멸치를 드셔보세요~
아무 맛도 안나면~ 아주 잘 끓여진거구요~
멸치의 짠 맛이 남아있으면~ 덜 끓여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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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시 조금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약하게 ~
양념간장을 넣을거라서~ 짜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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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다 삶아갈 때~
채썬 호박을 넣고 끓인다
호박을 따로 볶아서 넣기도 하지만~
이 방법이 훨씬 깔금하답니다.
미리 넣으면~ 호박이 너무 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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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늘,청양고추 다져넣고~
고추가루,깨 듬뿍 넣고~
간장은 재료가 잠길정도로만~
소면~ 오래 묵을 수록 맛이 있다고 하네요~
1인분에 150G이 적당해요~
양이 적은 사람은 100G
저울이 없을 경우: 엄지,검지로 잡은 정도
☆ 국수 맛있게 삶는 방법 ☆
팔팔끓는 넉넉한 물에 국수를 펼쳐서 넣고~
저절로 들어가죠~
한번 휘저은다음~
1.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2. 또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3. 또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떠오르면 물어보나 마나 ~ 다 익었어요~
소쿠리에 부어서
찬물로 바락 바락 씻는다
전분이 없어야 쫄깃 쫄깃~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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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씻는 다고
바가지에 찬물 받아서
국수를 뜨거운 물째 부으면
넘쳐서~ 하수구에 버리는 게 반~ㅋㅋ
경험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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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소쿠리에 부어서 뜨거운 물을 없애고~
그릇에 찬물받고~
그위에 소쿠리 얹고~
찬물로 바락~ 바락~
물기를 빼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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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으면서 한입 먹어보는 국수
맛이 환상이지요~
추운겨울엔~
국수를 국물에 튀여내서 - 토렴한다고 하죠~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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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그냥 국물을 부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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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냉장고 넣었다가~
냉국수로 먹어도 꿀맛~
양념간장의 양념만 건져서 얹어~
국물 먼저 한 모금 들이키고~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국수 한 젓가락~
후루룩♬ ~ 씹지 않고도~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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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의 파 씹는 맛이 좋답니다.
국수는 쫄깃~ 쫄깃~
국물은 깔끔하면서 깊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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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 넘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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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만 잘 만들면~
고명은 크게 중요하지않아요~
그때~ 그때~ 있는 재료료...
그동안 ~ 딸내미가 ~ 무척 많이 해줬는데~
국수는 빨리 안 먹으면 불어서
사진을 찍을 새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