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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가 아주 잘만드는~ 물국수(잔치국수)(장터국수) - 딸에게#


물국수- 잔치국수 - 장터국수- 멸치국수

많은 이름이 있지요~

어느 이름이 정확한지는~

우리집에선 물국수

딸내미가 아주 아주 잘하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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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만 맛있게 내고~

고명은 그때~ 그때~ 있는 재료료...

멸치, 무, 파, 다시마,물을 넣고~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지고~

멸치 물이 잘 우러나올 때 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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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의 국물의 비법은

좋은 재료를 넉넉히 사용한다

건지를 모두 건지고~ (3인분에 멸치가 한대접)

이때~ 멸치를 드셔보세요~

아무 맛도 안나면~ 아주 잘 끓여진거구요~

멸치의 짠 맛이 남아있으면~ 덜 끓여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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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시 조금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약하게 ~

양념간장을 넣을거라서~ 짜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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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다 삶아갈 때~

채썬 호박을 넣고 끓인다

호박을 따로 볶아서 넣기도 하지만~

이 방법이 훨씬 깔금하답니다.

미리 넣으면~ 호박이 너무 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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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늘,청양고추 다져넣고~

고추가루,깨 듬뿍 넣고~

간장은 재료가 잠길정도로만~

소면~ 오래 묵을 수록 맛이 있다고 하네요~

1인분에 150G이 적당해요~

양이 적은 사람은 100G

저울이 없을 경우: 엄지,검지로 잡은 정도


국수 맛있게 삶는 방법

팔팔끓는 넉넉한 물에 국수를 펼쳐서 넣고~

저절로 들어가죠~

한번 휘저은다음~

1.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2. 또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3. 또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떠오르면 물어보나 마나 ~ 다 익었어요~

소쿠리에 부어서

찬물로 바락 바락 씻는다

전분이 없어야 쫄깃 쫄깃~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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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씻는 다고

바가지에 찬물 받아서

국수를 뜨거운 물째 부으면

넘쳐서~ 하수구에 버리는 게 반~ㅋㅋ

경험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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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소쿠리에 부어서 뜨거운 물을 없애고~

그릇에 찬물받고~

그위에 소쿠리 얹고~

찬물로 바락~ 바락~

물기를 빼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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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으면서 한입 먹어보는 국수

맛이 환상이지요~

추운겨울엔~

국수를 국물에 튀여내서 - 토렴한다고 하죠~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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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그냥 국물을 부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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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냉장고 넣었다가~

냉국수로 먹어도 꿀맛~

양념간장의 양념만 건져서 얹어~

국물 먼저 한 모금 들이키고~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국수 한 젓가락~

후루룩♬ ~ 씹지 않고도~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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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의 파 씹는 맛이 좋답니다.

국수는 쫄깃~ 쫄깃~

국물은 깔끔하면서 깊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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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 넘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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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만 잘 만들면~

고명은 크게 중요하지않아요~

그때~ 그때~ 있는 재료료...

그동안 ~ 딸내미가 ~ 무척 많이 해줬는데~

국수는 빨리 안 먹으면 불어서

사진을 찍을 새가 없었어요~


5.00
리뷰별점
  • yunatomy
    리뷰별점
    교회 식사당번으로 했는데 맛나요
    2023.10.28 21:12
  • 지고요맘
    리뷰별점
    편찮으신 시아버지 입맛에 딱이었어요~^^감사합니다♡
    2020.10.14 01:47
  • 일어나라
    리뷰별점
    양념장 맛있어요~ 육수도 만족! 감사합니다.
    2020.04.10 12:52
  • 맛점하기
    리뷰별점
    파가 없어 양파를.넣고 했어요 맛있네요
    2016.08.13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