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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늘 주말이면..

평일날 즐기지 못한

화려하진 않아도 따뜻한..

가족요리 시간을 가집니다...

이건 저저번주에 한 요리.. 일주일씩 늦네요.. ㅎㅎ

낙지가 저렴하고 통통하게 물이 좋아 두마리를 샀지요..

엄청 매운 낙지볶음밥을 해서 전날 먹고 한마린 남겼다가 이렇게

온가족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했어요... 맛을 좀 유하게 할려구 자장소스를

넣었더니.. 좀 거무티티한 빛깔이 나지만, 엄청 맛있다는 거.. 호호 믿거나 말거나요..

제가 열심히 떡볶이를 하는 동안,

남편도 나름 열심히 닭다리를 굽고 있어요.

핏물도 미리 빼고,.,, 우유에 담그기도 했다가..

허브솔트랑 마늘소스를 칼집 넣어 뿌려 재었다가..

저리 오븐에 스팀으로 부드럽게 굽고 있네요....................

남편의 모습..

사진에 담을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참 사랑스럽습니다.. ㅋㅋ

(이놈의 콩깍지는 죽을 때까정 달고 갈 예정인지.. )

미리 저렇게 한 30분 굽고 그다음 ..

자신만의 비밀소스를 만들어.. 굽더군요..

고추장 소스 .. 고고 참 매콤하니 맛났어요..

요거이 비밀병기라는 고추장소스 닭다리..

왜케 이런것만 보면 맥주가 땡기는 지.. 흑.. 술꾼 될라나봐요..

↓↓ 요건 .. 데리야끼 소스 발라 구운거.. 보기에 이게 훨 맛나 보이죵?반짝반짝.. 광이 장난 아닙니다..........ㅎㅎ 근데.. 그이의 비밀소스가 전 훨씬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