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주로 마마님과 저만 간식을 챙겨 먹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마마님께서 좋아하시는 거 위주로 만들게 되요.
지난 2주 동안은 호떡만 맨날 찾으셨던 바람에...
호떡 장사해도 될 만큼 엄청 생산해 냈더랬죠...ㅋㅋㅋ
믹스 없이 만드는 호떡 레시피 > http://heedonga.com/120094543657
이제 호떡이 좀 잠잠해 졌나 싶었는데.....
옴마낫. 이번엔 술빵을 몇일째 찾으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휴휴
결국 집에 술먹을 사람도 없는데... 마트에서 막걸리 한병 데려오구요...^ ^;;;;
얼마전에 품질좋은 생보리가루도 좀 구해놓은게 있어서
마마님이 좋아하시는 보리 술빵으로 만들어 드렸답니다.
쌀가루에 보리가루를 더하고,
버터는 물론 단한방울의 기름도 없이!
막걸리 속에 살아있는 효모로만 발효해 만드는
정말 제대로 된 건강간식이지요.
저희 집엔 쌀가루 밖에 없어서...
이번에도 역시나 쌀가루 레시피예요...
자꾸 밀가루 레시피를 물으신담....
저는 그냥 몸에 좋은 우리 쌀 드시란 말밖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