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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에 쏘옥~ 표고버섯 오징어전




장에 갔더니.. 생표고버섯이 참 탐스럽게 생겼더라구요.
마치 장이 마칠무렵이라 아주머니께서 많이 저렴하게 주시길래
사다가 데쳐서 볶아도 먹고 동그랗고 예쁜건 따로 모아놓았다가
이런저런 재료를 가운데 넣어 오븐에 구워봤어요.

처음에는 위에 치즈를 올리려고 했다가 식으면 별로일것 같아서..
그냥 계란노른자물만 발라주었답니다. 손님상에 올려도 좋겠어요.

재료 : 표고버섯 9장, 오징어다리 데친것 한 줌,

두부 작은 것 반모,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

브로컬리 데친 것, 피망, 쪽파 약간씩, 계란 1개

양념 : 다진 마늘 0.3, 후춧가루 약간, 소금 간 (입맛에 맞게)






1. 표고버섯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둡니다.
(따로 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짭짤한 물에서 데쳐야 나중에 버섯이 싱겁지 않아요.)



2.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어도 좋구요..

저는 오징어다리가 남은게 있어서 살짝 데쳐서

준비한 야채들과 함께 모두 잘게 다져놓았어요.

(오징어는 데쳐서 다지는게 좋아요.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 아무거나 이것저것 모두 활용하세요
.)



3. 다진 오징어와 야채에 두부도 물기를 꼭 짜서 으깬 후

계란흰자 1개를 넣고 입맛에 맞게

소금간과 양념한 후, 조물조물 버무려서

표고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바르고 재료를 소복히 올려요.

(계란흰자는 속재료를 잘 붙어있게 해줍니다^^)



4. 200도로 예열된 컨벡션오븐에서 10여분 굽다가

중간에 꺼내서 계란노른자를 위에 발라

노릇하게 5분정도 더 구워내면 끝.







표고버섯야채오징어구이 완성~!









손님상에 내놓아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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