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마트에 가보니 단호박이 아주 작은게 있더라구요.
달콤~하니 고구마 같기도 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오늘 시간이 없어 쌀을 1시간만 불렸더니..조금 딱딱했어요.
다음에는 찹쌀을 불려서 넣으면 더 맛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재료 : 단호박 작은 것 4개, 밤 8개, 호도,

잣 조금씩, 불린 쌀과 잡곡 4인분

쌀과 현미 콩은 물에 충분히 불려놓고(5시간 이상),
호박은 위의 1/3을 잘라내고 속에 씨를 파내요.

호도, 밤, 잣, 대추를 준비했어요.

은행도 넣으면 좋겠죠?

단호박 속에 불린 쌀과 콩, 호도, 잣, 밤, 대추를 교대로 넣어줍니다.
쌀이 나중에 불어서 밥이 되기 때문에

가득 넣지 말고 약간 헐렁하게 넣어주세요.

전기압력밥솥에 밑에는 쌀과 잡곡을 넣어 밥을 짓듯 물을 부어주고,
그 위에 호박을 넣고 백미고압으로 밥을 짓기 시작해요.

물이 끓어오르는 증기가 있어야

그 압력으로 쌀이 익기 때문에 밥을 짓거나 물을 붓고
접시나 그릇 위에 호박을 얹은 후,

호박을 익혀야해요.

호박밥이 완성되었어요.

꺼낼 때 조심조심.. 자칫 호박이 모두 으스러지거든요.

손으로 잡지 말고,

뒤지개나 주걱으로 밑면을 살짝 들어서 옮기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담아 먹으면 되지요.

달콤~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