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에서 지인이 굴을 한아름 보내 주셨어요~
친정, 동생네랑 나눠 먹을수 있게 넉넉히 보내주셨네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

제 손가락에 올리니까 제법 크기도 크도 통통하게 살이 올랐더라구요~ ^^
넘 맛있겠죠? ^^



냉장고에 든 잎채소랑 초장에 찍어 함께 먹으면 아삭아삭 더 맛있게 먹겠더라구요.
새콤한 초장맛에 향긋한 굴향이 어우러져 정말 정말 맛나지요.. ^^


요케 찍어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
지금에 입에 침이.... ㅎㅎ
굴의 효능>
굴을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부른다.
굴과 우유가 지니고 있는 영양가가 비슷하기 때문.
84%의 수분을 갖고 있는 생굴은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독특하고 단백질 조직이 연약하여 소화 분해하기 쉬운 특징
11월~2월까지가 제철이라 겨울철 굴 요리로 허한 기를 북돋을 수 있다.
굴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 중 타우린은
아이의 두되 발달과 뇌졸중, 동맥경화, 담석증 등에 효과가 있다.
굴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으로는 EPA
(혈액 중의 중성 지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과 뇌출혈 등을 예방해준다)
DHA(학습기능 향상, 항암작용, 노화억제 등에 효능이 있다)를 꼽을 수있다.
굴은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과 피부 미용,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하지만 철분은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레몬과 함께 먹으면 레몬의 아스코르브산이 흡수를 도와 효과를 더욱 높여 준다.
그 밖에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하다.
무기질의 아연은 성호르몬을 활성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때문에 굴을 강장 식품으로 꼽는다.
굴 속의 다량 함유된 비타민 E는 체질을 알칼리 성으로 바꿔 주고,
비타민 A는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를 곱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