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맘이 살림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만들어 먹다보면 냉장고 안에는 항상 짜투리 채소들이 남게 되더라구요 ... 특히나 양이 적은 소영이네는 적은 양의 식재료를 사도 항상 1/4 혹은 1/5 분량이 남게되네요 ... 냉장고 청소도 할겸 겸사겸사 남은 재료들 몽땅 모아서 한끼 식사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조금씩 남은 재료들로 만들다보니 재료가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즐겨먹는 볶음밥 올려봅니다... 새우튀김을 만들고 남은 새우가 들어간거 말고는 독특한 재료가 아닌 평범한 냉장고 속 짜투리 재료들,,,, 아니 항상 준비되어 먹거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재료들이랍니다
재료 : 달걀 1개, 파프리카 1/2, 새우 5마리, 양파 大 1/4, 굴소스 적당량, 깨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달걀 1개, 파프리카 1/2, 양파 大 1/4,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뺀 5마리를 준비합니다
2. 파프리카, 새우, 양파는 잘게 썰어 놓습니다
3.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줍니다
4. 양파와 파프리카가 적당히 익으면 새우를 넣고 살짝만 볶아줍니다
5. 4의 재료들을 팬의 한쪽으로 밀어놓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달걀을 풀어 익혀줍니다
6. 볶아진 파프리카, 새우, 양파, 계란을 한데 섞은 후 따뜻한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7. 야채와 밥이 잘 섞였으면 굴소스로 볶음밥의 간을 맞춰줍니다
8. 깨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9. 밥공기에 볶음밥을 담았다가 접시에 엎어서 놓으면 근사한 한끼식사 완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