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님들 ,,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맛짱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휴가를 반납하고 집에서 조신히 지내려고 마음을 먹고,
집에서 살림도 열심히 아이들 뒷바라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ㅋ
맛짱네 기분좋은 일이 있어서 선물받은 감와인을 먹으려고 안주를 만드려고 냉장고를 뒤져 보았어요.
날이 더우니..시원하게 먹을 안주가 무엇이 있을까 ..
맛짱네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크림치즈가 눈에 띄더군요.
크림치즈를 보니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픈 생각이 났지만..
오늘의 컨셉은 와인안주라.. 마음을 접고..꿩대신 닭이라고..^^;; 시원한 안주를 만들었답니다.
날씨도 더우니 힘빼지 않고 .. 바로 결론으로 말하자면~ㅎ
요즘처럼 더운 날 너무나 잘 어울리는
와인안주, 크림치즈 연어말이와 카나페 랍니다.
훈제연어는 슬라이스 된 상태이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냉장고에 넣어다가 조리하기 20분전에
실온에 꺼내두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오이는 씨를 빼고 1센치 두께로 잘라주고 감자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자른다.
* 오이와 감자대신 다른 채소를 넣어도 된다.
연어는 슬라이스 된것을 샀더니...ㅠㅠ
슬라이스 조각이 너무 작더라고요.
다음에는 통으로 사서 슬라이스를 해야 겠어요.
연어슬라이스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발라준다.
크림치즈위에 바질을 바르고 오이와 감자를 넣고 돌돌 말아 크림치즈 연어말이를 만들어 준다.
ㅎㅎ 연어 슬라이스 큰조각이 얼마 없어서 크림치즈 연어말이가 몇 개 안나왔어요.
치즈가 살짝 굳어야 반으로자르기가 좋고, 자를때는 어슷하게 잘라야 접시에 담아도 모양이 이쁘답니다.
냉장고에서 30분정도 굳인 연어말이는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나머지 연어조각을 이용하여는 카나페를 만들었어요.
식빵을 가장자리를 자른뒤에 9등분하여 자른식빵에 크림치즈를 펴 바른다.
오이는 동그랗게 자르고 식방위에 올리고 크림치즈를 한쪽으로 올린뒤에 연어를 돌돌말아
올려주면 식빵크림치즈연어카나페 완성이랍니다.
연어 사이에 들어간 크림치즈와 카나페위에 올려진 크림치즈가 마치 아이스크림 같아요.
요렇게 만들어 랩으로 덮은 후에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 두었다가 드시기전에 꺼내면 됩니다.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것이..
아웅~~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예요.
훈제연어와 고소한 크림치즈의 궁합은 환상이예요.
하나씩 집어서 자기하나~ ♪
나하나~♬
부드러운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합니다.
선물받은 감와인과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는 '크림치즈 연어말이'와 '크림치즈 연어카나페'를 먹으며
기분좋은 날 ...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울 님들도 참고하시어..축하자리를 만들고 싶거나! 분위기를 잡고 싶은날!
고급스러운 와인안주가 필요한 날이나 만들어보세요.
손님초대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와인안주가 뚝딱 만들어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