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 할땐 집에서 아내랑 한잔 하면 딱이죠~

소주를 아예 못마시는 아내에게 작년에 와인을 한번 사다준적이 있었는데

그 후론 아예...와인만 마신답니다. ㅎㅎ(물론 마트에서 5천원에서 마원정도 하는 와인으로..ㅋ)

연애할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더니..."삼겹살"이라고 했던 아내...

지금도 일주일에 꼭 한번은 삼겹살을 구워먹는데 뭔가 새로운걸 해주고 싶어 양념갈비살을

한번 준비해 봤네요.

간장이 빠졌는데 간장에 위의 재료들을 배합해서 믹서기에 넣고 사정없이 팍팍~ 갈아

줍니다.

처음 의도는 약간 간만해서 논X집처럼 생으로 구워서 참기름장에 찍어 먹을려고 했는데

역시 처음하는거라 하다보니 완전 양념갈비가 되어벼렸다니당.. T T

음.... 아무래도 양파는 안들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당.

논X집 스타일로 드실려면 양파랑 간장 빼고 만들어서 살짝 재워 둔 후 구워 드시면 될 듯..

노릇 노릇~ 잘 구워 지네요^^

옆에 노란 녀석은 본가 어머님이 보내주신 붉은감자 랍니다^^

자 이제 한잔 해보실가요?

" 오늘은 서로에게

사랑한다 존경한다고 한번 해볼까요?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이

사랑한다 이지만

남편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이

존경한다 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