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울아들은 유치원 갔다오면 아이스크림 부터 찾습니다.
어떤날은 두개씩 먹는날도 있습니다.
탈이 날까 걱정도 많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의 속의 화학성분이 더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이자!!!
맛이야 시중에 판매되는 것들을 따라잡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위생이나 영양면 에서는 엄마표 아이스크림을 따라올 수가 없지 않을까...? ㅋㅋ
먼저 호두를 준비해서 비닐팩에 넣고 병이나 절구공이를 이용해서 눌러주어 조각을 냅니다.
이렇게 아이스바 케이스에 넣고...
두유를 넣어줍니다. 저는 이번에 새로나온 베지밀 화이바 3000을 넣어봤습니다.
다른 두유들 보다 단맛이 조금 더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을수 있기 때문이죠.
무거운 호두알갱이는 아래쪽으로 몰리고, 비교적 가벼운 알갱이 들은 이렇게 뜬답니다.
알아서 케이스안에 넓게 분포해 주기 때문에 호두가 아랫쪽으로만 쏠리지 않을까 걱정 하실필요가 없답니다.^^
왼쪽 사진은 얼리기 직전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얼린후의 사진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호두가 골고루 분포된 것이 보이죠?
ㅎㅎㅎ 케이스를 벗겨내면 엄마표 영양만점! 똑똑한 아이스바가 만들어 진답니다.
무지쉽죠?
시작부터 끝부분까지 고소한 호두의 맛을 느낄수가 있구요.
일반음료수를 얼렸을 때보다 아이스크림의 조직이 부드러워서 아이들 먹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식감이 좋은건 둘째고 일단 호두나, 두유나 머리를 좋게 해 주는 레시틴이 많이 들었다는게 젤 좋은점 이죠^^
더운여름날 대장균 걱정에... 카페인걱정에... 설탕걱정에...
요런요런 걱정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길은...?
엄마표 아이스크림 밖에 없다니까요~
손쉽게 만들수 있는 여름철 영양간식 아이스께끼~^^
이 레시피는 이지데이와 정식품이 공동주최한 체험이벤트를 통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