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에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바람도 좀 차고..
비오는날에 어울리는 먹거리도 생각나구..ㅎ
오늘은 토요일인데... 맛짱이 점심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해요.
그래서 아이가 돌아오면 먹을 것을 부지런히 아이가 먹을것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감자는 아이가 좋아 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면서 식어도
쫄깃하게 먹을 먹거리예요.
보통 전하면 뜨거울때 먹어야 더 맛나는데..
맛짱이 오늘 만드는 감자옥수수전은 뜨거울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고,
식으면 졸깃하고 더 맛잇는 감자전이랍니다..^^
그이름하여 넘 간단한 감자옥수수전 이예요.^^
이미 알아버리셧겟지만, 감자를 갈아서 체에 수분을 빼는것과 감자전분 100%를 섞는다는것이거던요..ㅎ
걸래낸 전분물은 반드시 가라앉히고.. 가라앉은 전분도 함게 넣어주셔야 해요.
재료를 다 합하고 전분가루와 부침가루, 소금을 약간넣고
다진파프리카를 넣어 섞어 준 뒤에 팬에 기름을 두루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요렇게 노릇하게...ㅎ
맛짱은 지가 부치면서도 몇개를 집어 먹었는지..ㅎㅎ
점심 약속이 있는데.. 벌써 배가 빵빵~!! ^^;
맛은요~? ^^*
흠.. 뜨거울때는 쫄깃하면서 옥수수 씹히는 맛이 고소하고,
치즈의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고.식으면.. 쫀득한 맛이 더 느껴지면서도
고소한맛.. 그리고 치즈가루의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드실때는 초간장이나 케찹~!! 기호에 맞게 찍어드시면 된답니다.
감자옥수수전 아래깔은 것은 생강잎이 이쁘게 나왔길래 깔아 보았어요..^^
맛있께 생겼지요? ^^
생긴것도 맛나고.. 맛도 좋아요..ㅎㅎㅎ
재료도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좋으니 일석삼조의 감자옥수수전이 아니겠어요?
맛짱이 외출준비를 하려면..좀 바쁘다 보니...말을 길게 못쓰네요.
그냥 간단 명료하게! 오늘 토요일이니, 재료를 준비하였다가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면 만들어 주어 보세요.넘.. 좋아 한답니다..
힛~!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