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나른한 오후의 tea time~

요즘엔 베킹 버닝중이라..

티타임을 자주 갖는다.

거의 하루에 두번씩 오븐을 돌리는데...

간혹 케이크류의 단것을 한번에 많이 만들게 되면,

꼭.. 차와 함께 먹어야 한다..

안그럼 단건 너무 질려~~

무식하게.. 하나는 단거..

하나는 담백한걸 만들면 되는것을, (삐질ㆀ)

다음부턴.. 요래 해야겠다^ㅠ^

그나저나 원래 그렇듯,

나는 만들면 맛만 보는 정도인데...

이건 뭐 매일 오븐을 돌리다시피 하니까능..

안먹어도 배가 부르네.......-.,-;;

그래서 거의 매일 주위 사람에게 나르는...ㅋㅋ

맛나게 묵는 모습만 봐도

난 배가 부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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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에 빠질 수 없는.. 찻잔.^^

난 차도 이쁜 찻잔에 담아 먹어야 맛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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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o) 하나노 카타치_

일본 니코:) Hiroko Koshino 라인의 하나노 카타치 찻잔이다.

하나노 카타치란, "꽃 모양"이란 뜻으로 이름 그대로 꽃을 연상시키는 그런 찻잔.

가만히 보면 손잡이는 꼭 나뭇잎 가지처럼 생겼다.

꼭 꽃잎에 차를 담아 먹는것만 같당..^^

또 얇고 가벼운 재질이라 마실때 입술에 닿는..

그 감촉이 너무 좋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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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mah Caramel(T/B)

딜마의 카라멜 티백과 함께 배치한 하나노 카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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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차는.. Dilmah Caramel

와웅_ 저 티백 속 카라멜들이.. 자꾸 유혹하네~

왠지 사진만 봐도 달콤함이 밀려오는...ㅋㅋ

사실 난 딜마의 홍차들을 좋아라 한다..

그냥 홍차의 본연의 맛이 좋고,

내 입맛에 딱이랄까...

그 중 와테 시리즈를 좋아라 하는 편.

이번 카라멜 티는 처음 접해봄^^;

기대 되는데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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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B_ 200ml 2분)

홍차는 너무 진한걸 좋아라하지 않아서리,

연하게 타서 마시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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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울~♬

수색은 약간 붉은빛이 돈다.

하지만 그렇게 진하지 않은..^^;

약간 카라멜 색 같기도?

향이 정말 카라멜이다...

그 달콤한 향...

코 끝을 달콤하게 만드는^^;

한 모금 마시면.. 약간 씁쓸.. 하지만 향은 달콤~

조화가 너무 좋다.

역시나 실론이 베이스라...

약간 씁쓸한 맛이^^;;

그치만 달콤한 카라멜 향이 돌아서 잘 어울린다.

Tea food_

streusel apple pie.

티푸드로는 스트로이젤 애플파이.^^

달콤하고 약간 카라멜 맛이 나는 애플파이가..

카라멜 차와 잘 어울렸다^ㅠ^

역시 향이 카라멜인게...

우유냉침이나 밀크티로 해먹으면 참 맛나겠당.

담엔... 밀크티로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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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lumnist, ppong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