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변비예방에 좋으며 특유한 정유 성분이 발한, 보온 작용을 해 감기에 효과를
발휘하며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음식동의보감)
미나리 김치는 늦은 봄, 초여름에 가끔 별미로 만들어 먹던 김치인데..
미나리의 양이 많아서 나머지는 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담구어 바로 먹어도 향긋하고, 입 맛이 없을때 드시면 식욕을 돋구고 혈압을 내리는데도
도움이된답니다.
풀은 물 반컵에 밀가루(찹쌀, 전분등) 3/1수저 넣어 묽게 풀을 써 식혀 주고,
당근 한개를 채썰고, 양파 하개는 썰어서 물에 잠깐 담구었다가 체에 바쳐줍니다.
풀이 식으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생강즙 4수저, 액젓 5~6수저, 설탕 반수저, 소금 반수저.
양념장에 고추가루가 곱게 물드는 동안,
미나리를 잘라 주고.. 절이지 말고 그대로 양념을 합니다.
미나리를 손가락 길이로 자르고, 굵은 부분과 가늘은 부분을 따로 두고..
만든 양념장을 미나리의 굵은 부분에 반만 덜어서 따로 무치고..
준비된 양파와 당근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다 넣고
잘 버무려 준후에 밀폐용기에 넣어 두고 냉장고에 넣고,
드시고 싶을때 조금씩 꺼내 드시면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