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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까지 시원한 수박 슬러쉬, 더운날 갈증 해소에 최고!

기온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을 하였지요?

한낮에는 햇볕이 제법 강한것이.. 더위를 느끼게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끝나고 집에 는 시간쯤에는 한참 더운 시간이라 그런지~

들어오면서 아이가 시원한 것을 찾네요.

오늘도 일찍 들어온 아이가 먹거리를 찾길래..무엇를 줄까? 하니..

엄마 시원한 슬러쉬!하네요. ㅋ 슬러쉬가 어딧냐? 우유한잔 마셔라 하였답니다.

슬러쉬는 쥬스등의 음료를 마실거나 떠 먹을 수 있게 얼린 것을 말하는데...

패스트 푸드점이나 학교앞에서 많이들 팔고 있지만

먹거리에 불신이 많은 요즘..간단하게 한 잔 사 먹라 소리가 안나오더라고요.-..-



그랴서..내일의 더위를 위하여(?;;)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수박을 가지고 슬러쉬를 만들었어요.

수박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비타민등, 칼슘,칼륨, 철분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더워서 갈증이 날때는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 가슴까지 시원한 수박 슬러쉬, 더운날 갈증 해소에 최고! ◈



나머지는 갈아서 체에 받친다.

곱게갈면 씨까지 갈라지지만.. 믹서를 두어번 윙~하고 작동을 시키면 사진과 같이 과육만 갈아 진답니다.

위에 사진은 커다란 수박 반통을 갈고 남은 건더기예요.

수박은 94%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는 찌꺼기가 별로 없답니다.

다 합하여 2~3숟가락 정도가 나옵니다.

* 수박씨는 고혈압, 콜레스테롤저하에 도움이 되니 곱게 갈아서 그대로 드셔도 됩니다.



갈은 수박은 냉동용기나 병에 넣은뒤에 냉동실 급속냉동으로 얼려줍니다.

냉동실에 넣은 수박쥬스는 1시간마다 꺼내어 병채로 흔들어 섞어줍니다.

1시간마다 3~4번 꺼내어 흔들어 주면 위에 사진처럼.. 따라 먹기에 좋을 정도로 언답니다.

딱! 슬러쉬용이예요~^^



잘 얼은 수박슬러쉬는 흔들어 컵에 따라서 드시면 되요.

맛짱은 수박이 달아서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았어요.

수박이 덜달거나 싱거우면 수박 슬러쉬 1컵당 레몬즙 1~2방울, 시럽을 넣어 단맛을 조절하여 주면 됩니다.

* 레몬즙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수박의 향을 잃게 되니 소량을 넣어주시고,

단맛은 내는 데는 꿀(꿀의 진한 향으로 수박의 향이 가려집니다.)보다는 시럽이 좋습니다.




빙수처럼 수저로 드실때는 .. 용기에 수박슬러쉬를 넣은 뒤에 스쿠퍼로 떠 놓은 수박을 동동 띄워 주세요.

흰색은.. 배를 잘라서 띄웠어요~^^



이렇게 수저로 떠서 입으로 쏙~^^

수박 슬러쉬 한그릇 먹고 나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답니다.

아니당.. 뼈속까지 시원하답니당~ㅎㅎㅎ

* 얼음 통(각얼음)에 다가 수박즙을 얼려 수박얼음을 만들어 두었다가

한여름 더울때 아이들 간식으로 주어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아이가 한그릇 먹고 나더니..아주 더운 여름에도 수박 슬러쉬만 있으면 견딜만 하겠다며

엄마 짱!짱!을 연발하네요. 별로 한것도 업고..수박을 갈아서 얼린것 뿐인데..ㅋ

아주 거창한 요리를 한것 마냥.. 기분이 우쭐~^^ 오늘도 먹거리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맛짱입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더위가 오지는 않았지만..참고하시었다가

더위가 오거덜랑 만들어 드시고 건강한 여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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