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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이 즐겨드셨다는 <숭어회>



숭어회 드셔보셨나요?

숭어회를 보면 등쪽에 붉은 색을 띄죠!!

그래서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숭어회!!

숭어는 민물과 바닷물을 오가면서 생활한답니다.

그래서 숭어는 지역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제각각이라

100여가지 정도 되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전라도의 경우 영산강변 명산에서는 성장과정에 따라

모쟁이→모치→무글모치→댕기리→목시락→숭어라 불려진다고 해요.

숭어는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 전역과 강 하구에서 어획되는데

그 중 영산강 하류의 몽탄 주변에서 잡히는 것이 감칠맛이 있어 맛있어

조선시대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이곳 숭어와 숭어알이 진상되었다고 해요.

일본에서도 숭어는 에도(江戶)시대에 성게, 해삼 창자젓과 함께

‘천하의 3가지 별미’로 평가받을 만큼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았대요.

숭어정보-수산물안정정보 서비스


숭어를 사기위해 가락시장을 찾은것은 지난 2월 이었어요..

가락시장- 수산시장에 갔더니 상인 분들 말씀이 숭어가 제일 인기가 없는

생선이었는데 방송에서 한번 소개되고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말하더라구요.

가격대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 왜 그럴까 싶었어요.

숭어는 맛이 없는 생선이라는 오해가 많아서 회로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대요.

3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잡히는 봄철 어종인 숭어는 5월 산란기 이전에 가장 많이잡힌다고 해요.

특히 1~2월의 추운 겨울에 가장 맛이 좋답니다.

제철을 맞아서 그런지 가락시장 - 수산시장에는

상점마다 숭어가 모두 있더라구요.

전 다른 요리를 해볼까 싶어서 손질해서 두 덩이의 회덩어리로 가져왔답니다.

껍질이 벗겨진 숭어는 은회색의 껍질을 벗어내니 붉은색 살을 보여요.

진한 붉은 색이 더 입맛을 돋궈주네요.

한덩어리는 정당한 두께로 썰어서 가지런히 접시에 담아 회로 즐겼어요.

금새 회 한접시가 뚝딱 나오네요.

한접시의 양은 숭어 반마리되겠습니다!!

탱글거리고 윤기가 도는 것이 역시 제철은 제철인가봐요.

아주 맛있어 보여요.

바로 회 한점을 집어들었어요.

자! 아~~~하세요~^^ 쫄깃한 숭어회 들어갑니다~

겨자를 초장에 갠 다음 숭어회 한점을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쫄깃하고 탱글 거리는 숭어회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숭어는 회뿐만이 아니라 매운탕으로 즐겨도 좋구요.

여느 생선과 마찬 가지로 다양한 조리법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친지나 친구들 모임등 많은 이들이 함께 회를 즐기고

싶을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무척 좋은 숭어회!!

가격이 저렴한 생선이라 맛이 없을 것 같다는 오해는 버리고!!

임금님이 드셨던 숭어요리 우리도 많이 많이 즐겨보자구요!!

5월까지 수확량이 많다고 하니 지금 숭어의 맛을 즐겨보세요~

5월이 지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


가락시장에서 2월에 1마리에 15000원 주고 샀었는데요..

좀 더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말씀 드리자면요..

매장을 갖고 있는 상점말구요..

시장 끝부분에 노점에 큰대야에 숭어를 놓고 파는 할머니들이 계시는데

3마리에 2만원에 파시더라구요..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해주는 직거래 인터넷 수산시장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한답니다.



http://blog.naver.com/ywk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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