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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은 안나도 엄마 정성담아 뚝딱 만들기 좋아요 - 종로 포차 샌드위치

소영맘의 직장이 말썽 많은(착한 이쁜이들도 있지만) 꼬맹이들이랑 같이 생활하는 곳이고, 주택가인 곳이 대부분이다 보니 아침 일찍 직장에 출근하면서 요거 사먹는 모습을 본적이 없답니다 근데, 신랑 말에 의하면 빵과 달걀 사이에 설탕 듬뿍 넣어 달달하고, 마아가린으로 해서 특유의 맛이 난다고 하대요 맛볼 기회가 없어서 정확한 맛은 모르지만 아침부터 엄청 달달구리 빵에 커피랑 같이 마심 좋을듯하긴 합니다 어떤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주중에 저녁 먹기전에 딸래미 간식으로 해주면 좋을거 같아서 만들어봤는데, 달걀만 모양 예쁘게 만들어 놓으면 간식 달라고 할때 후딱 챙겨먹기에 좋은 아이템인거 같네요 주말 아침에 먹어도 좋을거 같고요...근사한 브런치는 아니지만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소박한 브런치나 간식으로 최고 아닐런지요

재료 : 샌드위치용 식빵 2장, 달걀 1개, 양배추 잎 1/2장, 적양배추 1/4장, 양파 1/8개, 당근 1/5개, 파 약간, 케첩 1+1/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1. 양배추, 적양배추, 당근, 양파, 파는 모두 가늘게 채 썰어주는게 기본이지만, 울딸처럼 유아의 경우 송송 다져준다 길이는 좀 짧게 해주는게 먹기에 좋을거 같아요.

2. 1번의 재료를 달걀에 섞어준다. 이때 소금과 후추로 약간 간을 한다

3. 팬에 기름을 두룬 후, 아래쪽이 노릇하게 익었다 싶으면 뒤집어서 완전히 익힌다



4. 빵은 미리 팬에 노릇하게 굽거나 토스터기를 이용해서 굽는다

5. 노릇하게 구워낸 한쪽 빵에는 케첩을, 다른쪽 빵에는 마요네즈를 발라준다

6. 달걀을 올려서 썰어준다



집에서 만든거고 딸래미 먹을거라 궂이 설탕을 뿌리지는 않았답니다...하지만 신랑은 설탕 듬뿍 뿌려서 딸래미 몰래 먹었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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