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은 7일인데, 일주일중에 10일을 나간다구 하네요.-..-
뭐 그렇다구 살림을 안하는것도 아니구..ㅋ
할 거 다하고 맛짱의 비지니스를 하는데~가 아니구..ㅎ 지가 좀 자주 나가기는 했습니다. ^^;;
자주 나가다니니 아무래도 냉장고가 배고파할대가 잇더라고요.
그렇다고 살림을 뒷전으로 미루고 나간다닌다는 오해는 하지마세요.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이지.. 집에 있을때는 있는거 그냥 차려먹으면 되지 하는 생각을 해도
나갈때는 살림도 안하고 나간다닌다는 소리를 할까봐 그이상으로 더 신경을 쓴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지요? 아마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라면 비슷한 생각들을 하실거예요.
사실 어제까지 너무 바뻣어요~^^;;
이쯤되면 무엇을 올리려고.. 서론이 긴가 하시는 분들..ㅎ
맞습니다~! 맞고요.. 무에서 유를..ㅎ 집에 있는 재료로 맛난요리를 만들어 올려봅니다.
무엇일까요? 아이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말에 ..
냉장고에 있는 흰살생선어묵을 이용하여 작뚱돈까스를 만들었어요.
ㅋㅋ 말을 바로하자면 짝뚱돈가스가 아니구, 어묵가스라고 하여야 하나요?
간단히 만들어 한접시 담아주니.. 엄마 고기가 없다며??하네요.
돈가스가 먹구싶다고 하는데 마침 냉동고에 고기가 없길래.. 몸이 무거워 나가기는 귀찮고해서,,
고기가 없다는 답을 해주었거던요. ㅎ 일단 먹어봐라~ 하엿답니다.
우선은 레시피를 올리면서 이야기 다시 하겠습니다.
재료도 무지 간단하답니다.
달걀 2개, 모짜렐라치즈or스라이스치즈(집에있는것으로하시면 되요),
튀김가루, 빵가루, 포도씨유
그리고 야채, 돈가스소스, 머스터스소스
어묵에 치즈를 넣은뒤에 튀김가루 ->달걀물->빵가루순으로 옷을 입히고,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준다.
ㅎㅎ 튀겨서 나온 어묵을 또 튀긴다고? 하면서 반문을 하실라나요?
느끼할것 같다구요?
그런데 전혀 느끼함이 없답니다.
이 어묵(돈)가스의 장점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하다는거..^^
직접 드셔보시면.. 담백의 정도를 아실거예요.
만든어묵을 구입하는것이더 맛있답니다.
그냥 맹숭하게 접시에 담은것만을 보여 드리면 조금은 아쉽겟지요?
ㅎㅎ 그래서~ 우선 사진으로 맛을 보여 그리겠습니다.
쨔잔~!!
터널어묵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것이예요.
한 입 크기로 잘라더니.. 치즈가 쫘~악~!
ㅎㅎㅎ 어떠세요?
맛이 보이시나요?
아마도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고 드신다면.. 돈가스가 담백하고 고소하다..하시면서..
그런데 모지? 하고 물음이 나올 듯..ㅎ
울아이는 먹으면서 엄마 많이 먹어도 느끼함이 없는게 마냥 먹을것 같아~
정말 짱이야~!! 담에 친구들이 오면 또 만들어 주세요. 하네요..^^
쨔잔..살짝 보이는 노란 속살이 느므느므 맛나 보입니다...^^;
소스는 돈가스 소스만 뿌려 드셔도 되고, 머스터드소스를 함게 뿌려 드셔도 된답니다.
넘 맛나 보이지 않나요?
그 이름하여 고정관념을 타파, 치즈어묵(돈)가스랍니다.
맛잇게 드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