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해서 먹자니 안먹어서 남길것 같고,,
해서 간단하게 또띠아피자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둘다 피자를 잘 안먹거든요,
특히 작은아이는 완전 토종한식 입맛이다보니,,
피자는 아예 입에도 대질 않아요,,
^^
아이들이 안먹으니 저희집에선
피자는 몇년에 한번 시켜먹는것 같아요,,
어쩌다 피자시키면 저랑 신랑이랑만 먹게 되요,
ㅋㅋㅋㅋㅋ
재료준비만 제가 해주고
나머지 과정은 모두 큰아이가 했답니다,
나중에 어른되면 요리사 되는게 울 태주의 꿈이거든요,
틈만 나면 뭘 해보겠다고 조르니 원,,
간단하게 완성된 또띠아 피자랍니다,
살짝 엉성하고 부족해보이지만
제눈엔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피자에요,,ㅎㅎ
큰아이가 만든 제1호 피자,,
^^
아이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피자라서
좀 부족한 면이 있지만,,
나중에 2호 피자를 만들때는 훨씬 더 예쁘고
맛있는 피자가 될것 같아요,
또띠아 1장, 스파게티소스 or 피자소스
맛살, 캔옥수수, 페파로니, 롤치즈, 피자치즈
이제 9살 된 태주군,,
요즘 요리나 베이킹에 무척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제는 밥하는걸 가르쳐달라고 하네요,,
요리사 되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연습을 해야된다고 하믄서,,
ㅋㅋㅋㅋㅋㅋ
또띠아에 소스를 바른후
원하는 토핑재료를 순서대로 올려주세요,,
이번 만든 피자는 100% 큰아이 취향에 따라서 만들어졌어요,
토핑 올리는 순서도 맘대로~
양도 맘대로~
^^
좋아하는 맛살도 올리고요~
울 태주군 피자만드느라 완전 진지모드~네요
^^
채소도 올려줄까 했지만,,
이번 피자는 오직 태주 입맛에 맞게 만든거라,,ㅎㅎ
좋아하는 옥수수만 엄청 올리더라구요,,
ㅡ.ㅡ
피자치즈 외에도 롤치즈를 넣어줘도 맛있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치즈맛이 좋더라구요,
발라준 소스부터 참 엉성하죠~ㅎㅎㅎ
그래도 아이가 처음 만들면서도
나름 진지하고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답니다,,
190~200 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가량 구워냈어요,
나름 먹음직스러운 또띠아 피자,,
아이들 좋아하는 옥수수만 한가득~올려진 피자죠,,
ㅎㅎㅎㅎㅎㅎ,,
완전 옥수수피자 같아요,,
^^
아이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잘 먹더라구요,
자기가 만들어서 더 맛있다고
엄청 좋아했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