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내기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쉽게 말을 한다면 묵은 나물을 조리하는 공식이라고나 할까? ㅎㅎ
어찌까나..아래에 있는 맛국물을 준비하여 나물을 무친다면.. 나물의 맛을 완전!책임진답니다.
올해는 작년에 손질하여 말려 두었던
나물 9가지(가지,무청시래기,취나물,깻잎,다래순,호박,고사리,표고버섯,도라지)를 손질하여
준비를 하였어요. 참고하시어 맛있는 정월대보름 준비하시길요~^^
나물은 가루를 넣는것보다 액체 천연조미료를 넣어 조리를 하는 것이
묵은 나물의 맛이 깔끔하고 맛이 있답니다.
맛있는 나물을 만들기전에..'액체 천연 조미료'인 맛국물을 만들어 준비합니다.
* 다시마는 자연산 다시마라 크기를 어림잡아 대략 적어 놓았고, 일반 육수를 만드는것보다 농도가 짙습니다.
버섯을 물에 헹구어 잘르고, 다시용멸치는 내장을 뺀 뒤에 찬 물에 10시간이상 담구어 놓는다,
* 맛짱은 정남진 표고돌이님이 보내준 말린 통표고버섯을 잘라서 사용하였는데,
잘라져 있는 절편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휠씬편하답니다. 버섯과 멸치는 저녁에 담구었다가
다음날 만드는것이 지리하지 않고 좋습니다.
멸치와 버섯물이 잘 우러 나오면 불에 올려 놓고 끓여주는데..
어제 준비하였던 다시마를 넣고 함께 끓여준다.
* 다시마를 넣기전에 젖은 헹주를 이용하여 다시마에 묻어 있는 하얀가루는
닦은뒤에 넣어줍니다.
맛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팔팔 끓여 준 뒤에 불을 끄고
체에 면보자기를 받쳐 건더기를 건져낸다.
쨔잔! 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나물의 맛을 책임질 맛국물! 바로 천연액체 조미료랍니다.
식으면 유리병이나 밀페용기에 넣어 두고 사용을 하면 됩니다.
맛짱은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않는 유리용기 글라스락을 사용하였어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천연 액체 조미료'를 냉장보관을 하면 3~4일정도 두고 사용을 하실 수
있답니다.
[참고] 대보름관련 다른 요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마늘 반수저, 국간장 3~4수저, 들기름, 맛국물 2분의1컵, 파, 참기름, 깨소금
찬 물에 담구어(중간중간에 물을 갈아줌)덟고 쓴 맛을 우려 냅니다.
2. 묵은나물에 나물에 국간장 , 마늘를 넣고 쪼물쪼물 무친뒤에 들기름을 넣고 볶다가..
(들기름가지 한꺼번에 넣고 무친뒤에 볶으셔도 됩니다.)
3.맛국물을 레시피의 분량대로 넣고 뚜껑을 덮어서 익힌후에 파와 넣고 섞은 뒤에 한 김이 나가면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 나물이 질기면 육수양을 늘려서뚜껑을 덮고 뜸을 들인 뒤에 볶아주면 나물이 부드러워진다.
맛국물 4~5숟가락, 파, 참기름, 깨소금
1. 호박고지(가지)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다.
4.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 한다.
* 마무리하는 참기름과 깨소금은 나물을 볶아 한 김이 나간뒤에 넣어주어야 향과 모양이 또렸하다.
설탕 2분의1수저, 맛국물 3분의1컵, 후추가루, 깨소금
1. 표고는 미지근한 10분정도 불린 후에 체에 건져 5~10분후에 물기를 짜 준다.
2. 1의 표고는 양념을 하여 팬에 볶다가 맛국물을 넣고 뚜껑을 김을 올린다.
3. 2가 ㄱㅡㅀ으면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국물이 없어지도록 볶은후에 파를 넣고 불을 끈다.
4. 한 김이 나가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맛요? ㅎㅎ 천연조미료를 넣어 만들어 더 맛깔나요~^^
보름나물..조금 이르게 준비를 하였지요?
친정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맛짱네 집에 미리 손질하여 놓은 나물들을 조금씩 덜어서
친정집 대보름나물을 먼저 준비하여 드렸어요. 맛짱네는 나물은 낼 준비하여 .. 일요일에 먹어야지요~ㅎㅎ
참! 정월 대보름날 날씨가 어떻다고 하나요?
그러고 보니..맛짱이 날씨정보가 어둡네요..
정월 대보름 날은 날씨가 좋아서 크고 둥근 대보름달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무쪼록 .. 달의 밝고, 맑은 정기를 울 님들 모두 받아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