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다 드셨나요?
ㅎㅎ 맛짱네는.. 거의 다 먹어 갑니다.
다 먹고 남은 짜뚜리.. 전 몇개와 떡국떡을 가지고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흐~ 간식이 아니고.. 밥하고 함께 먹을 반찬으로!!
맛짱네만 그런가요?
떡뽁이를 만들면 아이들이 밥을 찾더라고요.
그래서 맛짱네는 떡볶이를 만들어도 밥하고 먹습니다. -..-
아하! 오늘은 떡볶이구나~ 하고 이미 짐작을 하시고 계시겠지요?
맞습니다. 떡볶이 맞고요!
ㅎㅎ 맞기는 맞는데.. 일반 조리와는 아주 다른 떡볶이예요.
전자렌지로 조리를 하여, 단 10분만에 완성이 되는 초간단 떡볶이랍니다.
'우째, 떡볶이가..10분만에 만들어 진다는 말을?'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
아래 죽 살펴 보시고 궁금증을 풀어 보세요.
명절때 남은 전 약간 (연근전 3개, 동그랑땡 2개, 오징어소고기전 3개, 버섯전 3개)
양파 2분의1개, 당근 약간
[양념장] 물 2분의1컵, 케ㅊㅏㅍ 2~3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간장 2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포도씨유 1숟가락, 대파, 모짜렐라치즈 , 깨소금
떡국떡은 물에 헹구어 데치지 않고 그대로 준비하고, 양파는 채를 썰고 당근도 적당히 잘라준다.
냉동되었던 전은 해동을 냉장상태의 전은 그대로 사용한다.
떡볶이 재료를 담은 뒤에는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전자렌지에 넣을 용기는 플라스틱보다는 유리용기가 건강상 좋으니, 가능하면 유리용기를 사용하여주세요.
맛짱은 환경호르몬에 안전한 글라스락에 넣어서 조리를 하였답니다.
양념장이 골고루 배인답니다.
전자렌지는 출력수에 따라 시간차가 날 수가 있으니..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렌지의 특성을 잘 살펴보시고
시간을 가감하여 조절하여 주면 됩니다.
정말 초간단입니다.^^
글라스락을 올려 놓고 이대로 드셔도 되지만,
ㅎㅎ 매일 맛짱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울 님들을 위하여..접시에 담아 사진을 조금 더 찍었어요.
접시에 담을때는 글라스락에 들어있는 떡볶이를 마구마구 섞은 후에 담아주면 치즈가 골고루 섞여진답니다.
드실때는.. 요렇게 포크를 이요하여 떡과 전을 콕 찍어서~^^
떡에도 간이 잘 배인것이 불에 조리한 떡볶이가 하나도 안 부럽답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쫄깃한 떡, 전의 종류가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
보시기에 리폼요리 같나요?
흠.. 제 생각에는.. 이렇게 따로 만들라면 못 만들것 같아요.
각종 전을 만드는 시간과 공은??
그 공을 생각하면.. 전을 떡볶이에 넣을 수 있을까요?
ㅎㅎ 아니죵~~ 그냥은 못하죠~~
울 님들도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