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왔더니

만개의 레시피에서 신청했던 이벤트가 당첨되어 선물이 와 있었다. *^^*

살다보니 이런일도... ㅎㅎㅎ

박스를 뜯어보니 선물이 한보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과 자반, 미역, 다시마, 소금까지 완전 감사하다.

배고픈 아이들과 함께 자반으로 밥을 먹고 미역국을 끓였다. 내가 만들었지만 완전 맛있다. ㅋㅋ

느린바다 청정지역 장흥에서 온 다시마와 미역이다. 완전 깨끗한데다 양도 엄청나다.

함께 온 조미김은 아들이 좋아하고 구운김은 딸이 좋아한다.

여행후 며칠만에 집에 온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다. ^^

냉장고에 혼자 있는 밥을 데워 그릇에 담았다.

자반김을 밥 위에 솔솔 뿌려 주공~~~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랗게 말면 끝. ~~ 참 쉽다.

그릇에 만들어 담기 무섭게 먹는 아이들. 서로 더 먹으려고 난리다.

그틈에 나도 한개 먹었는데 진짜 맛나다. ㅎㅎ

이번엔 미역을 물에 담가 놓고 충분히 불린다. ~~

성장기 아이들을 키우는 맘에겐 고기가 필수다.

아들~ 소고기 보이제? ^^참기름과 국간장 살짜기 넣고~~

소고기를 살짝 익힌다.

불린 미역 싱싱해서 광택난다.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소고기와 합체~~

느린바다 깊은 국물맛을 위해 다시다 소금도 주셨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천일염이란다.

몸에 좋을것 같다. ㅋㅋ간을 보며 소금을 알맞게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여자 몸에 좋은 들깨가루 투하~~`

보글 보글 맛나게 끓는다. 맛있는 냄새가 온집에 ㅎㅎㅎ

짜잔~ 완성된 미역국. 완전 맛있다며 아이들이 폭풍 흡입한다. *^^*

몸에 좋은 미역국과 함께 철분이 듬뿍있는 깻잎나물까지.

즐거운 주말 맛난 저녁으로 행복한 시간이 익어간다.

 "만개의레시피 체험단으로서, 업체에게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아 포스팅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