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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 #에어프라이어요리

만두강정 레시피

안녕하세요, 이웃사슴입니다 ヾ(˹ᆺ˺✿)ﾉﾞ

저는 만두를 무척 좋아해서 저희 집 냉동실에는

항상 만두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이 만두를

이용해 만드는 간단한 야식이자 간식인 만두강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특히 이번에는 날개가 없는 만두를 사용했더니

딱딱한 부분이 입천장을 찌르지 않아 더욱

맛있고 깔끔했답니다!

레시피를 정리하기 전에 이번에 사용한 만두부터

보여 드릴게요. 제가 사용한 만두는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인데요. 풀무원 얇은피만두가

맛있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이번에 그 만두가 교자로도 나왔더라고요!

그것도 얇은피 꽉 찬 고기교자와

얇은피 꽉찬 매콤해물교자 두 가지로 말이에요.

저는 처음에 빨간색 패키지를 보고 당연히

김치만두인 줄 알았는데, 매콤해물교자더라고요!

쫀득쫀득한 해물과 불맛 나는 양념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이건 정말 다른 만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라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만두 날개가 없다는 점이랍니다 ヾ(°∇°*)

저희 남편은 음식 투정을 하지 않는 편인데,

유독 군만두만은 날개 부분이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고 좀 꺼려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군만두를

좋아하므로 그냥 감수하고 먹으라고 하는데,

딱딱한 밀가루 날개가 없는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를 보자마자 남편 생각이

확 났어요!

기존 얇은피만두와 동일하게 꽉 찬 속이

비칠 정도로 피가 얇은데 (두께가 0.7mm랍니다!)

딱딱한 날개까지 없다니!

이건 진짜 구워 먹기 딱 좋은 교자더라고요!

이렇게 어느 각도에서 봐도 만두 날개가 없어요!

후후- 날개가 없는 교자로 만두강정을 만들면

남편이 얼마나 좋아할지 벌써 눈에 선하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러 가 볼까요!?

v(°∇^*)⌒☆

1

비닐봉지에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 10개를 넣고

식용유를 약간 부은 뒤 잘 흔들어

만두에 식용유가 고루 묻게끔 해 주세요.

2

고추장 1큰술, 케찹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3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를

겹치지 않게 넣고 180도에 5분 돌린 뒤

다시 뒤집어서 5분 더 (총 10분) 조리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바삭바삭 맛있는 군만두가 완성돼요!

얇은 피 너머로 보이는 꽉 찬 만두소를 보자

침이 꿀꺽 넘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참지 못하고

한 개씩 먹어 보았답니다.

우선 얇은피 꽉찬 고기교자부터 먹었어요!

얇은 피 속에 큼지막하게 들어 있는 돼지고기와

양파 그리고 부추 보이시나요? 피가 얇아서

구워도 딱딱하지 않고 바삭하더라고요!

만두 날개가 없으니 입천장이 까질 걱정도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꽉 찬 만두소의 풍미는 말할 것도 없고요!!

다음은 얇은피 꽉찬 매콤해물교자를 먹어 봤어요.

매콤해물교자 역시 0.7mm의 얇은 피 안에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 있답니다.

매콤한 불맛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 나게

매워요. 저는 불닭볶음면도 잘 먹지 못하는

맵찔이인데, 이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얼른 만두강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굽는 족족

먹기 바빠서 만두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마성의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

4

아무튼-! 만두 조리가 끝나면 넓은 팬에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가열해요.

5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군만두를 모두 넣고

잘 버무리며 한소끔 볶아 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만두강정을 접시에 담고 깨와

바질가루를 솔솔 뿌렸어요. 부순 아몬드나 땅콩을

뿌리며 더 맛있지만, 집에 견과류가 똑 떨어져서

깨와 바질가루로 대신했답니다.

٩(๑•̀o•́๑)و

빨간 빛깔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양념장 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

고기와 매콤해물을 하나씩 번갈아서 담은 뒤

끝에서부터 하나하나 집어 먹으면 각 만두마다

색다른 맛이 나서 더욱 맛있어요!

매콤해물의 경우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만두강정으로 만들면 좀 붕 뜨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똑 떨어지는 맛이었답니다.

오히려 만두의 맛이 과하지 않게 감칠맛 나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물론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요!)

저는 종종 요리를 완성한 뒤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자랑하는데, 이날 남편이 만두강정 사진을 보자마자

만두 날개가 없는 걸 딱 눈치채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날개를 다 잘라서 버린 줄 알고

감동받아 하는 눈치였는데, 응- 아냐 원래 만두가

그렇게 나온 거야라고 했더니 신기해했어요.

그리고 퇴근 후 집에 와서 한 입 먹자마자

딱딱한 부분이 없어서 더 맛있다고 좋아하는데

보는 제가 더 기쁘더라고요 〜(^∇^〜)

저희 남편처럼 군만두의 딱딱함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이라면 얇은 피에 만두 날개가 없는

풀무원 얇은피꽉찬교자를 드셔 보세요!

바삭한 군만두는 물론, 부드러운 찐만두 거기에

만두강정 같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아주아주아주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