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양주 3병 들이킨
저번주 주말..
일요일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외친 말
"아...해장라면"
자취생에게는 색다른 라면은
항상 사야하는 맛있는 식재료가 아닐까 한다
편의점에 갔다가 새우탕면이 팔길래
오..! 새로운 라면이다 하고 바로 구매해왔다는..!
해장은 라면 1개가지고는
택도 안되니, 2개를 동시에 맛있게
먹는 돼지블로거의 맛있는 자취요리를
시작하겠다.
몇일 전에 새우탕면을 처음 먹었을 때
국물이 좀 있는 라면을 먹어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칼국수면처럼
면발이 굉장히 맛있어서 나는
해장새우탕칼국수처럼 해먹어봤다.
물500ml를 넣으라고 했지만
칼국수처럼 먹을 거기 때문에,
2개용량으로 물을 900정도 넣었던 것 같다
세상에..답답한 인덕션아
얼른 나의 해장을 위해 물을 끓여주렴..!
열심히 끓여지기를 대기하는
새우탕면
개인적으로 이런 약간 납닥한 면을
굉장히 좋아한다.
칼국수 매니아인 나에게는
라면으로도 칼국수로도 조리할 수 있는
이런 라면..너무 러블리..:)
끓는 물에 새우탕면 두개를
동시에 투하하고, 조금 바르르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스프를 넣어주면 된다.
새우탕면은 건면새우탕이라는
진짜 새우가 들어가있어서 마음에 들었숴
절대 이때 후첨가해야할 스프를
뜯어서는 안된다 주의하도록 하자
그것은 스튜핏!
건조된 새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국물맛에 새우의 향이 확 올라온다.
그래서 해장에 딱 알맞는 시원한 라면이랄까
새우탕면의 스프는
약간 매콤한 편이다.
내 기준 신라면보다 안 매운 정도?
완벽한 해장을 위해
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매운 고춧가루를 투하한다.
향만 맡아도 벌써 어제 먹은
술이 싸악- 내려가는 기분이랄까
얼~큰한 새우탕이 떠오르는 때다.
마지막 불을 완전히 끄고
후첨 새우조미유를 넣고 살살 저어주면
칼국수 같은 맛있는 새우탕면 완성!
(본래 이렇게 끓이는 거 아니다 (참고))
(나는 해장을 위해 칼국수처럼 끓였을 뿐)
바글바글 끓인라면,
라면물을 끓일 때
얼른 라면과 김밥을 같이 먹고 싶어서
집 앞 김밥집에 가서 김밥2줄을 구매해왔다.
얼큰한 새우탕의 향이
자취방 곳곳에 퍼졌고,
나의 시원한 해장타임은 시작되었다.
나만의 #라면맛있게끓이는방법
#해장라면 #새우탕면
새우탕면을 칼국수같이
조금 쫄여서 고추가루를 팍팍
넣어서 먹으면 핵 꿀맛이니 꼭 먹어보도록:)
자취생의 간단한 자취요리
맛있는 농심새우탕면과
집앞에서 사온 김밥의 조화란
더 첨가하지않아도 세상 맛있는 한상:)
이 글을 본 사람들은...
김밥과 농심새우탕면이 끌릴 것이다...!
다들 맛있는 저녁드시고,
내일 아침 해장은 요걸루:)
#농심라면 #라면추천 #농심새우탕면 #자취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