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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 칼볶이, 진한 크림소스맛이 굿~!ⓦ농심 얼큰장칼국수

by 아담여인 / 등록일 : 19.01.14 / 조회수 : 242 / 좋아요 : 0

까르보나라 칼볶이



겨울방학 아이 간식으로 꼬박꼬박 챙겨주느라 바쁩니다.

그중에 오늘은 아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크림파스타를 접목시킨 칼볶이 만들어줬어요.

육수의 진한 국물맛도 좋고 맵지않게 크림소스로 만들어주니

마지막 국물까지 깨끗하게 긁어먹을 정도로 반응이 좋더라구요.

튀기지않은 칼국수면 사용하니 면발도 쫄깃하고

진하고 고소한 크림소스 맛에 다음에 또 만들어달라는 약속까지~^^

간단히 만들었지만 아이의 반응이 유독 좋았던 까르보나라 칼볶이였네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장칼국수 1봉지, 떡볶이떡 1컵, 햄 1/2캔, 양배추 1/6개, 양파 1/4개, 브로콜리 1/4송이, 치즈 2장

우유 1컵, 생크림 1/2컵, 파마산치즈가루 1큰술, 물 2컵





칼볶이에 들어가는 칼국수는 농심 얼큰 장칼국수 사용했습니다.

그밖에 떡볶이 떡 외에 채소들은 집에 있는 재료들 모아봤어요~


떡은 냉장실에서 굳어있던 떡이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 제거합니다.


햄과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는 채썰기,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농심 얼큰 장칼국수는

튀기지않은 건조면에 부추 듬뿍 건더기, 시원한 해물맛 스프, 얼큰한 숙성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부추 듬뿍 건더기와 시원한 해물맛 스프는 먼저 끓일 때 넣고

얼큰한 숙성장은 조리 후 취향에 조금씩 넣어주면서 매운 맛을 조절해가며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채썬 양파를 볶아줍니다.


햄 넣어 볶아주다가 양배추도 넣고 볶아줍니다.


양배추가 살짝 투명한 빛을 띄기 시작하면

물 500ml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를때 칼국수 면과 떡볶이 떡을 넣어줍니다.


이때 부추 듬뿍 건더기와 시원한 해물맛 스프도 함께 넣어줬어요.


다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줍니다.


치즈 2장과 파마산치즈가루를 넣어서 적당히 걸쭉한 농도를 맞춰줍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는데요..

해물맛 스프와 치즈가 들어가서인지 굳이 소금 넣지않아도 간이 딱 맞더라구요.


까르보나라 칼볶이, 손쉽게 만드는 아이 간식으로 굿~!


걸쭉하면서도 해물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어서 진한 고소함이 더욱 입맛당기게 해요~


칼국수 면이 건면이라 쉽게 불지않으면서 쫄깃함까지 겸비하고

쫀득한 떡까지 곁들여주니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얼큰한 숙성장 넣어서 비벼먹으면

이게 또 매운 고추장 칼볶이의 맛을 내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떡볶이 좋아하는 아들램, 매운 떡볶이도 잘 먹는 편이긴한데

요렇게 크림소스로 만들어주는게 훨 더 맛있다고~ㅎ

다음에 또 만들어달라고 약속을 받아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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