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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역시 농심 새우탕면

by 미스터화이트 / 등록일 : 19.01.09 / 조회수 : 987 / 좋아요 : 0

 

나는 라면을 좋아라 합니다.

아니 한국인은 모두가 라면을 좋아라 합니다.

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사실 요즘 농심외에 다른 브랜드가

잘 나간다 생각하지만

난 그래도 농심이 좋다

입맛이란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사실 큰사발 시리즈에서

튀김우동과

새우탕을 참 좋아라 했는데

아니 이렇게 새우탕면이라고

봉지라면이 나오게 되었다.

 

요즘에는 잘나가는

컵라면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비슷한 디자인과 맛으로 출시되는

봉지라면은 봤는데

이건 정말 달랐다.

제대로 된 새우탕면의 느낌?

 

내가 알기로 보통 라면은

물 550ml인데

새우탕면은 500ml가 들어간다.

그리고 끓이는 시간도 4분 30초다.

보통 두꺼운 면빨의 라면 5분인데

응? 이건 4분 30초?

이 말은 면이 퍼지지 않는다는 소리인듯

 

발효건면

갓 뽑은 생면 느낌이라고 하는데

일반 라면하고는 달랐다.

면빨이 두꺼워 보이는데

짧은 조리시간이라 함은

내가 원하는 조건(고들고들)을 충족 시켜줄 것 같았고

면에서도 새우향이 난다고 해야하나?

내가 느끼기에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스프는 2개다.

새우탕 양념 분말스프

그리고

새우야채 건더기!!!

그리고 새우 조미유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셰프의 킥이라고 하면

만약 해물라면의 경우

오징어젓을 살짝 넣고

스프를 조금 적게 넣고 끓이면

해물라면의 맛을 더윽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시원한 맛을

내고자 한다면

바로 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으면 맵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통 반개나 한개

본인에 입맛에 맞게

넣으면 된다.

 

그리고 냉동실에 고추를 썰어서

얼려놓고보니

바로 이렇게 고춧가루 분말을 따로

구매할 수 있더라.

고추를 직접 먹는 느낌이 싫다면

이거 정말 추천하다.

크림 파스타에 넣어먹어도 완전 굿

느끼함 잡아주고 개운하게 해준다.

 

너무 여닮이 길어서

사실 면 + 스프 모두가 같이 넣어주라고 했는데

나는 건더기스프의 경우는

육수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것도 미리 먼저 넣는다.

이것도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이라고 하면

법일까나?ㅋ

그리고 그냥 건더기가 아니다.

건새우가 보이기 시작했다.

 

와 사실 깜빡하고.....

고추만 넣고 조미유를 넣지 않은

상태에서 맛을 보았는데

대박사건

내가 완전 원하는 그 맛이다.

 

혼자 먹은거 아니고,

친구랑 둘이 있을때 끓여먹었는데

면빨 국물 모두 합격을 드립니다ㅋ

1라운드 통과

 

건더기들도 크고

그리고 쫄깃한 면빨 너무 좋았다.

간만에 농심에서 일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컵라면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

끓이는게 귀찮다만

종종 이것을 먹을까 싶지 싶다.

 

그리고 사진에서 느껴지듯

조미유를 넣고 먹어보았는데

새우의 풍미가 아주 강해졌다.

사실 새우야채건더기만으로도

새우탕면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조미유의 역할은 진짜 강력한 한방이었던 것 같다.

 

솔직히 잊을 수가 없다.

손이가요 손이가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난다.

딱 이름 그 자체.

어울리는 그 맛이라고 느껴진다.

 

그리고 참 신기한것이

이 라면이 말입니다.

아니 시간이 가도 면빨이 불어야 하는데

그 느낌보다는

아직도 찰지고 쫄깃하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확실히

건새우가 씹히면서

국물의 맛이 너무 깔끔하면서

끝에 맴도는 새우의 향이

진짜 좋다.

육수내서 끓이는 라면인 것 같음ㅋ

 

요즘같이 추운겨울

간편식으로 진짜 괜찮은 것 같다.

요즘 아주 흡수하고 있음

혼사남으로써 라면은 줄이고자 했는데

다시금 중독될 것 같다.

이 포스팅은 밤에 보지 않고,

낮에 보는 걸...

추천하는데

사실 뭐 밤낮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내가 올리면서

시간에 가리지 않고

먹고 싶어지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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