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찬바람이 부는 겨울 몸을 보호해주는 기특한 식재료랍니다. 매운 맛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생강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황금레시피 소개합니다~
1.환절기 감기에 좋은 레몬생강청, 레몬생강차 만들기
by.가시장미
분량 :6인분 이상 조리시간 :2시간 이상 난이도 :아무나
- [주재료]
- 레몬2개, 햇생강, 설탕, 열탕소독한 유리병, 굵은소금, 베이킹소다
-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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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은 굵은소금을 이용해 팍팍 문질러 씻어준뒤,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준뒤 또 씻어주세요.
- 끓는물에 넣고 데쳐준뒤 얼른 찬물에 담궈 씻어주세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 얇게 썰어준뒤 레몬씨는 빼주세요.
- 뽀얀 속살이 이~쁜 햇생강이에요.
참 곱지요? 햇생강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준뒤 얇게 썰어주세요.
- 볼에 레몬+햇생강을 넣고, 동량의 설탕(열탕소독한 유리병 맨 윗부분에 올릴 설탕을 제외)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준뒤, 남겨두었던 설탕을 올려준뒤 뚜껑을 닫아주세요. 설탕이 녹을때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시면 되요.
- 어제 꺼내보니 햇생강이랑 레몬이 잘 어우러져 색도 색이지만 그 향이 넘 좋더라구요.
- 따스한 물을 부어 즐기는 레몬생강차는 감기에도 좋아요. 지금처럼 환절기때 딱 좋은 차인듯해요~
2.두가지 방법의 돼지고기 생강구이 덮밥 쇼가야끼
by.숄02
분량 :2인분 조리시간 :60분 이내 난이도 :초급
- [주재료]
- 돼지고기 100g
- [양념 및 소스재료]
- 간장 1T, 미림 1T, 설탕 1t, 생강 1/2T-1T(가감), 양파 1/4개, 오일 1/2T
※ 곁들이면 좋은 것 : 양배추 or 양상추 채썬 것, 마요네즈, 초생강, 참깨, 쪽파 등
-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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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고기 버전 양파는 채썰고 생강은 갈아놓는다. 생강없으면 생강가루 넣어도 굳. 1/4t정도.
- 돼지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는다.
- 양념을 모두 섞어 고기와 버무리고 10분 정도 방치.
- 곁들일 상추는 썰어놓는다.
- 팬에 오일 1/2T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면
- 고기 넣고 센불에 재빨리 볶는다.
- 휘리릭 볶아 질기지 않은 쇼가야끼를 만드는 것이 관건! 물기 많지 않게 촉촉한 정도가 되면 불에서 내린다.
- 그릇에 밥!
- 상추! (혹은 양배추 채썬 것)
- 그 위에 고기고기!
- 마요네즈와 초생강 곁들여 쇼가야끼동 완성
- [데리야끼 버전] 아까와 마찬가지로 오일 1/2T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소스 버무리지 않은 고기를 넣고 핏기가 가실 때까지만 볶는다.
- 간장, 미림, 설탕, 생강 섞은 소스를 붓고 바특하게 조린다. 그럼 요렇게 반짝반짝한 테리야끼 스타일의 쇼가야끼 완성!
- 흰쌀밥이 없고 만들어둔 타키코미 고항(일본식 모둠솥밥(?))이 있어서 아래에 깔고 (물론 양념고기엔 흰쌀밥이 최고입니다만..)
- 그 위에 양파!
- 고기고기!
- 파와 통깨 뿌려서 마무우리.
- 반찬은 채소절임(浅漬け)으로. 고기, 채소, 쌀까지! 최근 만들어 먹었던 요리 중에 가장 밸런스 좋은 한 끼였던 듯.
3.진저쿠키
by.조수현
분량 :6인분 이상 조리시간 :60분 이내 난이도 :초급
- [주재료]
- 계란 1개, 물 15ml, 중력분 280g, 생강가루 2작은술, 베이킹소다 1작은술, 계피가루 1/4작은술, 여분의 설탕 2작은술, 버터 160g, 설탕 200g, 물엿 60ml, 소금 1/4작은술
-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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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온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 주고 설탕을 섞어 주세요. 실온의 계란과 물, 당밀을 넣고 섞어 주세요. (계란을 미리 풀어서 섞어 주시면 더 잘 섞인답니다.)
- 체에 내린 가루류를 넣고 반죽을 완성해 주세요. 반죽을 호두알 크기로 떼어낸 후 여분의 설탕을 반죽에 묻혀 주세요.
- 설탕이 묻은 반죽을 살짝 눌러주고 175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가량 구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