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회식자리에서 과음하고 온 남편에게 아내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해장국 어떨까요?
1.시원한 김치콩나물국밥 만드는 법
by.쏘블리
분량 :1인분 조리시간 :30분 이내 난이도 :초급
- [주재료]
- 콩나물 200g, 익은김치 150g, 청양고추 한줌, 대파 한줌, 멸치육수 500cc
- [양념 및 소스재료]
- 참기름 1ts, 고추가루 1ts, 새우젓 1Ts, 국간장 1ts, 다진마늘 1Ts, 깨소금 약간(김치가 많이 새콤하면 설탕 1ts)
-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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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수를 우려주세요. 전 간편하게 다시팩을 이용하여 육수를 우려냈어요. 어렸을적 기억엔 할머니는 육수용 멸치큰거를 넣으시고 만들어주셨는데 확실히 멸치를 직접 넣는게 맛이 더욱 진해지는것 같아요.
-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어주시구요.
- 잘익은 김치는 총총 썰어주세요. 전 귀찮아서 통안에서 가위질로 샥샥 잘라놨어요~
- 우러난 육수가 팔팔 끓으면 콩나물과, 김치를 넣어주세요.
- 색감을 더해줄 고추가루 약간, 다진마늘 1Ts 넣어주시구요.
- 짭짤한 감칠맛을 더해줄 새우젓도 듬뿍 넣어주세요. 간을 봐가면서 싱겁다하면 김치국물+국간장 조금씩 넣어주세요.
- 칼칼함과 시원함을 더해줄 대파와, 청양고추도 취향껏 넣어주세요. 전 매운맛을 좋아하기때문에 청양고추를 듬뿍 넣었어요.
- 여기까지가 김치콩나물국 만드는법입니다. 여기서 두부를 넣어주셔도 좋고 그냥 드셔도 좋아요. 전 국밥을 만들 생각이라서 간단하지만 국밥 만드는 사진도 투척 하겠습니다. 뚝배기에 밥 반공기정도 넣어주세요. 조금 작게 넣어주셔야 국물이 뻑뻑해지지 않아요.
- 만들어놓은 김치콩나물국을 김치와,콩나물과 함께 골고루 담아주세요. 조금더 자극적으로 먹기위하여 새우젓+청양고추+대파를 조금씩 더 넣어주었어요.
- 날계란을 톡 깨트려 보글보그 끓여주기만 하면 끝이예요. 적당히 끓이고나면 참기름 살짝 둘러준 뒤 불에서 내려주세요.
2.시원하면서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은 황태국
by.풀향기
분량 :2인분 조리시간 :30분 이내 난이도 :초급
- [주재료]
- 황태채 50g, 대파 2뿌리, 마늘 3쪽
- [양념 및 소스재료]
- 새우젓 2큰술, 들기름 2큰술, 물
-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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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채를 준비합니다.
-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채 썰어줍니다.
- 황태채는 찬물에 한번 정도 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황태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 대파와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 물을 붓고 냄비뚜껑을 덮은 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 달걀은 풀어서 체에 걸러 알근을 제거해줍니다.
- 달걀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달걀 물을 부은 후에는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도록 저어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한소끔 끓인 후 불에서 내려요.
- 황태국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3.든든한 보양식, 다슬기국(고디국) 끓이기!
by.가시장미
분량 :6인분 이상 조리시간 :2시간 이상 난이도 :중급
- [주재료]
- 깐 다슬기(속살)800g, 다슬기삶은물2L, 단배추280g, 데친 토란줄기200g, 부추280g, 대파2대, 된장1큰술+3큰술, 다진마늘2큰술, 고춧가루1큰술반, 들깨가루1컵, 국간장1큰술(가감), 소금
- [요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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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배추는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뒤 2~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 볼에 데친 단배추, 데친 토란줄기, 된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반, 다진마늘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 다슬기 삶은물에 다슬기를 넣고, 된장1큰술을 풀어넣고 끓여주세요.
- 미리 무쳐두었던 데친 채소를 넣고 25분여정도 끓여주세요.
- 끓이는 동안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뒤 먹기편하게 2~3등분으로 썰어주고, 대파도 부추크기로 잘라 굵게 채썰어주세요.
- 부추, 대파, 들깨가루, 국간장1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 끓어오르면 불을 낮춰 은근히 끓여주세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심 되구요.
- 야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끓여 늦게 퇴근한 저희 대빵께서리 요렇게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