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외식은싫고 라면은 드시겠단 작은남자님
맘 바뀌전에 냉콤 마트로 달려갑니다
헉!!!! 오늘따라 채소들이 왜케 싼겁니까...
정육코너에선 등뼈를 오천원에 주신다하고...
오늘저녁은 라면으로 해결하리라 굳은다짐을 하고 갔건만 오늘도 무수리는 주방에서 열일했습니다
등뼈는 핏물뺄시간이 촉박해 한번데친뒤 양념해 끓여주고 무두개 매콤하게 생채나물하고 오이는 총총 썰어 차승원식 오이무침을 해봅니다
그렇게 비싸던 애호박이 한개 600원이라 두개 사와 들기름에 새우젓 넣고 볶아주고 버섯은 살짝데쳐 글소스에 중국식으로 볶아봤습니다
ㅎ 그래도 요래 해놓고나니 뿌듯하네요
내일은 요걸루 편안하게 끼니를 때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