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아침하지마” 침대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젤 무서운 이야기라지요 저한텐......
“아침 아홉시에 형님 오실거야” 하는 울신랑말에.....
좀 일찍 좀 이야기 해주지 ㅠㅠ
“누가 오는데?”
“ 실업수당 신청하는거 할라꼬 같이~~~”
“알았어”
..............
딩똥 “오셨어요?” 장미꽃들고 오셨어요.
오마나? 꽃좋아라하는 전데요 아이고 좋아라~~~.
급하게 에어에 고구마굽고여 커피내리고여.
바빳어요 나름.
둘째의 도움으로 시원하게 서류작성이요 요즘 아이들은 자판을 따다따다다딱~~~ 너무 쉽게 쳐요.
난 아직도 독수리 타법으로 톡 톡 치는데ㅠㅠ
비오는날엔 딱이야 한잔하기에 ~~ 오지랍넓은 울신랑 전화질합니다.
울 동생집으로 모여서 한잔 어때?
아파서 제가 다 보조했더만 오늘은 울 동서가 다 하네요.
오징어뽁아서 소면을 주네요 점심으로요.
맛있게 먹었어요.
아부지 같으신 형님이 오시면서 포도와 와인을 가지고 오셨어요.
와인 안주입니다 여러가지 그리고 찹살떡~~~~^^
제가 가지고 간 고구마도 안주로^^
해피불금하셔요.
전 불금 아침입니다요 ㅋㅋ